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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 In Flames / Soundtrack To Your Escape


    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 In Flames / Soundtrack To Your Escape
    제조국 KOREA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드림온
    판매가 8,800원
    가격(20%할인) 7,040원
    상품코드 P000DMDC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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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r)iend
2. The Quiet Place
3. Dead Alone
4. Touch Of Red
5. Like You Better Dead
6. My Sweet Shadow
7. Evil In A Closet
8. In Search For I
9. Borders And Shading
10. Superhero Of The Computer Rage
11. Dial 595-escape
12. Bottled
13. Discover Me Like Emptiness (bonus Track For Korea)
14. Clayman(live In Wacken 2003, Bonus Track For Korea)

 

* DVD 가 포함되지 않은 주얼케이스 일반버전입니다.

잊혀져 가는 기억과의 조우
2002년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도심에서 어수선한 연말의 분위기를 즐기려는 젊은이들, 그들 모두를 보내버린 듯 KBS 88체육관 주변은 심술궂은 하늘과 싸늘한 한기 속에 분위기는 더욱 초라한 모습을 띄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이곳에서는 다음에 대한 기약이 없는 제왕의 고매한 편린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었으니, 많은 이들은 아니었지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만반의 준비를 채비하고 있었다. 그 주인공들은 저녁 7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등장했고, 그들이 바로 한국을 처음 찾은 In Flames였다. 불과 15년 전만 하더라도 생각치 못했던 대형 아티스트들이, 이제는 심심치 않게 한국을 찾는 상황에서 “조그마한 체육관에서 펼쳐진 공연이 무슨 주목을 받았겠는가?” 하겠지만, 분명 이 자리에 동참했던 이들에게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것이다.
System을 시작으로 앵콜 마지막 곡 Colony까지 20곡을 선사한 이들은, 무대를 떠나기까지 12월의 분위기를 의식이라도 한 듯, 과부화 된 에너지를 발산하며 그 자리를 찾아준 낯선 이들에게 성의를 표시해주었고, 그 성의표시의 대가인 열광으로 관중들도 충분히 보답해 주었던, 그런 자리였다. 많은 이들이 아직도 가끔은 그때 그날 Only For The Weak의 감동을 기억하리라 생각한다.
그런 그들이 2004년 새로이 우리에게 찾아와주었다.


재대로 된 대중음악 “Soundtrack To Your Escape”
밴드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해 주었던 전작 Reroute To Remain은, “변화냐? 진화냐?”-마치 Herbie Hancock이 Rockit을 들고 나왔을 때처럼- 라는 보수주의와 개혁주의(?) 자간의 설전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었다. 일단 진화라는 쪽에 손을 들어준 이들이 많았으니 새로운 방법론은 판정승-그 덕에 In Flames의 새로운 여집합을 흡수할 수 있었다-을 거둔 꼴이 되었고, 그 1차 방어전으로 여기 Soundtrack To Your Escape를 선보이게 된다.
밴드의 세계화, 다시 말하면 미국시장의 재대로 된 진출을 꿈꾸는 In Flames로서는 영,미 밴드의 유리한 출신적 성분의 벽을 극복해야만 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좋은 곡 창작에 열중했으며, 누구보다도 부지런히 공연을 다닌 만큼, 그 결과가 좋아야 했기에 그들은 우량 종의 곡들을 Reroute To Remain에 쏟아 부었다. 사실 진화를 모색하면서 최대 걸림돌은 보수주의자들의 차가운 냉소였을 것이고, 그것을 극복하는 길은 훌륭한 곡의 창작뿐이었다.
Soundtrack To Your Escape는 전작 Reroute To Remain의 논리적인 연장선 상에 놓여 있으며-이는 Reroute To Remain을 프로듀서 했던 동일인물을 맞이해 작업함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경륜에서 오는 여유 때문에 범할 수 있는 복지부동의 자세도 탈피하고 있다.
총 12곡의 정규 트랙들은 곡과 곡 사이에 여러 효과음을 삽입하고 있으며, 곡의 강과 약 비율을 잘 안배하여, 하나의 완성된 유기체 역할을 하고 있다. 자칫 순서배열의 어색함으로 인한 불안전 결합의 시행착오마저 허락치 않아 버리고 탄생된, 분명 진정한 논리적 연장선-이는 전작 Reroute To Remain의 성과를 바탕으로 찾아낸 독자성을 내포하고 있는-인 것이며, 이 모든 것들이 다분히 앨범 타이틀을 염두에 둔 결과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가능케 하는 나름의 품격을 지니고 있다.
단지 미국음악으로의 귀화가 아님을 보여주는 첫 곡 F(r)iend를 시작으로, 멋진 뮤직 비디오와 함께 앨범의 첫 싱글 곡으로 선택된 The Quiet Place-사실, 이 곡은 도마 위에 올려질 가능성을 가장 많이 내포하고 있으나 “버렸으면 큰일날뻔했던” 요소들을 듬뿍 담고있다-, 일취월장한 Daniel의 드럼 솜씨가 곡과 조화를 이루는 Dead Alone, 묵직한 기타 리프가 듣는 이를 압도하는 Touch Of Red와 Like You Better Dead, In Flames 사운드의 단면인 극적구성을 품고있는 My Sweet Shadow, Anders 특유, “격정의 멜랑코리” 보컬이 은근히 매력적인 Evil In A Closet과 Brothers And Shading, 스피드감 넘치는 In Search For I, 그리고 앨범의 노른자위로 손색이 없는 마지막 3부 작 Superhero Of The Computer Rage, Dial 595-Escape, Bottled로 이어지고 있는데, 12트랙들의 우열을 가리기란 재법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거기에 보너스 2곡까지!!!
전작 Reroute To Remain이 그러했듯, 후반으로 향할수록 집중력이 배가되는 빼어난 곡구성, 수려한 코러스 라인, 범상치 않은 멜로디를 간직한 채 Soundtrack To Your Escape은 우리에게 선보일 준비를 이미 마쳤다. 무언가 방향성을 잃은 듯한 21세기의 음악계, 21세기 음가계는 분명 천박의 시대라 불릴 만하며, 이런 천박의 시대에 탄생한, 너무나도 재대로 된 대중음악, 그런 대중음악으로, Soundtrack To Your Escape는 자리할 듯 하다.


21세기 속 “In Flames”
93년 가을부터 겨울사이 녹음되었던 Lunar Strain을 시작으로 Jester Race, Whoracle, Colony, Clayman을 거쳐 2002년 Reroute To Remain을 발표하며 그룹 10주년을 맞이한 In Flames는 2004년 Soundtrack To Your Escape로 돌아왔다. 매 앨범을 발표할 때 마다 사운드의 진화-이는 충분히 받아들여지는 범위 내에서지만-를 추구했던 그들이었기에 청자들은 Jester Race와 Whoracle을 Colony와 Clayman을 비교하기 시작했으며, 이제 Reroute To Remain과 Soundtrack To Your Escape를 비교하기 시작할 것이다. 진화는 느껴지지만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었기에 무심히 받아들여졌고, 어느날 Jester Race를 듣고 Reroute To Remain을 듣는다면, 그러면 아마도 다른 밴드가 되어있는 듯한 착각에 깜짝 놀라기도 할 것이다. 21세기 발표된 2장의 앨범, Reroute To Remain과 Soundtrack To Your Escape를 처음 듣고 In Flames의 팬이 된 이들도 적지 않으리라 생각 된다. 이들도 과거의 In Flames를 알고자 Jester Race를 찾아 듣게 될 것이고, 아마도 많이 당혹스러워 할 것이다. 그렇다. 벌써 강산이 한번 바뀌고도 몇 년이 더 흘렀으니!!! 이는 마치 Metallica의 신보 St. Anger로 처음 발을 디딘 Metallica 초년 생들이, Master Of Puppets를 찾아 들었을 때의 그것과 진배없으리라 본다.
In Flames는 Reroute To Remain으로 이제 그릇을 완성했고, Soundtrack To Your Escape로, 그 그릇의 일정부분을 채우려 한다. 정성과 사랑이 결핍되면 시들해지는 화초, 밴드는 팬들의 정성과 사랑을 거름 삼아 성숙해지는 화초이다. 팬들이 배반하지 않는 밴드 In Flames-아마도 근래에 이런 밴드는 In Flames와 Dream Theater 정도가 아닌가 생각되는데!!-로 거듭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과거 공감할 수 있는 글을 필력 했던 필자진으로 구성되었으나 상업성의 결핍으로 폐간 되었던 모 음악서적에 실린 Peter Gabriel의 “Us” 앨범 리뷰를 빌어, 요약정리하며 맺을까 한다. 아울러 적지않은 부분의 표현들이 위의 모 음악서적에서 차용했음을 밝혀둔다.
[뮤지션에게 있어 정체성(正體性, identity)이라는 것은 종종 독이 되기도 한다. 그 “정체성”을 완성시키기는 또 얼마나 어려운 것이며, 또 지속시키기는 또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자신이 지향하고자 하는 바에 대한 굳은 의지가 없다면 너무나 쉽사리 무너져 버릴 수 있는 것이 그것이기도 하지만, 또, 그로 인해 거둔 성공이-음악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크다면 쉽사리 안주해 버리기도 쉽다. 우리는 많은 경우에서 자신만의 스타일 혹은 정체성이라는 이름 하에 계속되는 정체(停滯)된 모습을 보아왔다. 물론 이는 아티스트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 그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은 아티스트만이 아니다. In Flames는 새로운 록 음악에 도전했으며, 현시점에 새로운 록 음악을 기대하기엔, 아마도 그들밖에 없을 듯 하다. 팬의 한 사람으로서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음악을 들고 나오기 보다-이 또한 힘든 일인지는 알지만-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그런 음악을, 그들이 In Flames이기에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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