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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ubrot / Trubrot (미개봉/S4016)


    기본 정보
    상품명 Trubrot / Trubrot (미개봉/S4016)
    제조국 KOREA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시완
    판매가 17,700원
    가격(20%할인) 14,160원
    상품코드 P000GTXP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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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 Don't Care
2. Rain
3. You Will Have Me
4. Us
5. Freedom Of The Spirit
6. The Woman Thief
7. Byrjenda Boojin
8. Love Your Fellow Man
9. Without You
10. As I Watch Children Play
11. Remainders
12. Change Yourself
13. I See It
14. I Know You'll Come
15. Starlight
16. Mr.white Shirt And A Tie
17. A Little Song Of Love

 

국내 ART ROCK 애호가들의 꿈은 해외 레코드 숍에 가서 마음껏 음반을 고르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 곳 레코드 숍에서 대부분의 애호가들은 좀처럼 이러한 음반들을 구경할 수 없다는 것에 실망을 금치 못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ART ROCK - Progressive Rock 전문점들이 고작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있을 정도로 극히 적기 때문이다.

만약 한 곳을 찾았을 경우에도 아이템이 다양하지 않으며 판매가격에 혀를 내두르기 마련이다. 그곳에서 우리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을 고가로 사게 될는지도 모른다. 현재 레코드 수집가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이 계열의 음반이 가장 많은 곳으로 한국과 일본을 손꼽는다. ART ROCK의 재발매 현황도 우리 한국이 압도적(?)이다. ART ROCK의 종주국인 영국의 경우도 자신들만의 음악을 고집하고 있으며, 많은 양의 CD를 방출하고 있는 독일의 경우, 대부분이 영국 음반을 재발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태리의 경우는 자국의 옛 앨범들만을 발굴하고 있으며 그나마 프랑스만이 자국뿐만 아니라 여러 유럽 국가들의 작품을 소량 발굴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매우 다양한 앨범들을 1980년대에 소개한 바 있었지만 지금은 그 열기가 완전히 사그라들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의 경우 부끄러울 정도로 국내 뮤지션의 ART ROCK작품이 거의 없는 반면, 세계 여러 국가들의 매우 다양한 음반들이 소개되고 있다. 발매된 앨범들을 보면 이태리,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를 비롯 불모지인 미국의 작품과 본작의 주인공인 Trubrot과 같은 아이슬랜드 그룹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또한 그리이스의 Socrates, Akritas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Eela Craig 작품들도 곧 발매될 예정이다.

너무나 생소한 나라 아이슬란드
얼마 전 TV를 통해 아이슬란드라는 조그만 나라에 대한 프로그램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혜로서 에너지를 극복하는 아이슬란드인들의 강한 생활력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우리에게 너무나 생소한 나라 아이슬란드...!
아이스(Ice-얼음) 랜드(Land-땅) ... 얼음의 나라! 나라 이름이 상징하는 것처럼 추운 나라이긴 하지만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의 Greenland보다는 따뜻하고 살만한 나라이다. 가장 더울 때가 7월로 영상 9도에서 14도 정도로 선선한 편이다. 따라서 여름에도 Heating 장치가 잘되어 있는 풀장에서 수영을 즐긴다. 걸프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 때문에 가장 추운 겨울인 1월에도 영하 2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는 경우가 드물다.

1944년 덴마크로부터 독립된 아이슬란드는 국토면적은 우리 남한의 반 정도지만 인구는 200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서울의 한 구역 인구에도 못 미치는 인구이다. 이들은 지하로부터 얻은 뜨거운 수증기로부터 열자원을 얻으며 북극해와 북대서양에서 얻는 해양자원 이외의 특별한 자원은 없다. 그 외의 것들은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생활수준과 교육수준은 세계 정상에 가깝다. 99%의 사람들이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났으며 그들 모두가 루터교회를 믿는다. 또한 고유의 아이슬란드어만을 사용한다.

이 정도가 교과서에 실려있는 아이슬란드에 대한 자료이지만 언젠가 한 번쯤 가고 싶은 커다란 북극섬이다. 이 때문에 Trubrot의 한국 라이센스 추진 과정에서 알게된 아이슬란드 친구에게 "그곳은 살기 좋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그는 마치 "달에서 사는 기분이지요!"라고 답했다. 아마도 아이슬란드라는 나라에 대한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니었나 싶다.


아이슬란드 역시 다른 유럽국가들처럼 미국, 영국으로부터 확산된 젊은이들의 음악 Rock Music이 1960년대 초부터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곧 아이슬란드 태생의 그룹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아이슬란드 수도 Reykjavik으로부터 남서쪽에 위치한 인구 6000명의 소도시 Keflavik(아이슬란드의 인천)에서 1963년에 결성된 Hljomar은 Trubrot의 전신그룹으로 아이슬란드의 선구자격인 Best 그룹이었다.

1964년에는 수도 Reykjavik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아이슬란드 제2의 도시 Kopavogur에서 3인조 그룹 Rio Trio가 결성되었고, 1965년에는 5인조 그룹 Manar가 1966년에는 Hljomar가 활동하고 있는 Keflavik에서 4인조 그룹 Odmenn이 등장했다. 이들이 바로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비트그룹들이었으며 1967년부터 미, 영국으로부터 불어온 Flower Movement에 강하게 영향을 받으면서 사이키델릭그룹과 Progressive Rock 그룹으로 변모하게 된다.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반전을 외치며 평화를 부르짖었던 1967년, Flower Power에 힘입어 아이슬란드에 Flowers라는 그룹이 탄생하는데 바로 이들이 해산되면서 아이슬랜드의 전설 Trubrot이 탄생되는 것이다.

1968년 말, 아이슬란드의 노장 Beat 그룹 Hljomar이 해산된 후, 리드 기타리스트 Gunnar Thordarson과 베이스와 보컬에 Runar Juliusson 그리고 여성 리드 보컬리스트 Shady Owens는 신생그룹 Flowers 출신의 키보드주자 Karl Sighvatsson과 드러머 Gunnar Jokull Hakonarson과 함께 새로운 그룹을 결성할 것이라고 1969년 공표했다.

당시 아이슬란드의 음악계는 노장 Hljomar과 신진 Flowers가 서로 경쟁이 치열한 쌍두마차로 군림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소식은 커다란 쇼크를 불러 일으켰다. 그들은 곧 리허설에 들어갔으며, 그들이 새로운 그룹명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신문에 보도되었다. 이때 많은 이름이 거론되었으나 당시 신문기자로 활약하던 Ami Johnsen(현재 아이슬랜드 국회의원)이 제시한 단어 Trubrot(배신, 배신-신뢰의 파괴)이 최종적으로 그룹명으로 채택되었다.

1969년, 가장 무더웠던 여름날 Trubrot은 덴마크의 코펜하겐으로 건너가서 공연을 가졌고 덴마크의 신문들로부터 공연에 대한 호평을 받기 시작했다. 그해 4월, 그들은 이틀동안 Metronome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5곡을 녹음했으며 이 곡들은 두 매의 싱글로 발매되었다. 그러나 고국으로 돌아온 Trubrot은 곧 분열의 위기에 도달한다. 그룹의 홍일점이었던 여성 보컬리스트 Shady Owens가 음악계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1970년 6월에는 오르간주자였던 Karl Sighvatsson마저 음악대학 진학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건너갔다.


TRUBORT : 배신, 배반 - 신뢰의 파괴

[ART ROCK] 5호의 원고 마감일 날 필자는 뿌듯한 마음으로 Trubrot의 리뷰를 마지막으로 넘기고 해방감을 만끽하며 뜨거운 커피를 음미하고 있었다. 그러나 교정과정에서 나의 조그만 실수가 후배들에 의해 드러나면서 그 뜨거운 커피는 쓰디쓴 사약으로 변해 버렸다.

나는 후배들의 날카로운 지적 후 그 원고를 쓰레기통속으로 던져버렸다. 본인은 그 순간까지도 Trubrot이라는 그룹을 그저 Savage Rose나 Burnin Red Ivanhoe 등에 버금가는 덴마크 그룹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 그 동안 신뢰하고 있었던 Nick Hamlyn의 자료 때문에 일본 친구들의 카다로그나 그 외의 자료를 무시하고 리뷰에 올리려했던 본인의 무책임한 글에 얼굴이 붉어졌으며, 무엇보다도 신뢰했던 자료에 대한 불신에 화가 치밀었다.

이 사건이후로 좀더 신중하게 책임감 있게 일에 임해야겠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아무튼, 다행스럽게도 문제의 리뷰가 활자화되기 직전, 잘못을 지적해준 후배들에게 이 해설지를 통해 고마움을 전한다. 얼마 전 아이슬란드에서 날아온 자료에 따르면 Trubrot이라는 그룹명의 의미가 바로 "배신, 배반 - 신뢰의 파괴"라는 뜻이어서 더욱 본인을 각성하게 만든다.

Trubrot의 데뷔작에는 모두 11곡의 작품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CD에는 앨범 컷팅시 제외되었던 한 작품 'Breyttu Bara Sjalfum'을 비롯, 두 매의 싱글에 담겨있었던 5곡 등을 첨가 모두 6곡의 보너스트랙을 담았다. 현재 본작 LP를 세계 중고 음반 시장에서 찾는다는 것은 한마디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만약 발견된다하더라도 그 가격은 1,000파운드(한화로 130여 만원) 이상을 지불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26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기 때문에 좋은 음질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깨끗한 음질과 함께 보너스 트랙까지 들을 수 있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본래의 LP의 앞면은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소품위주의 평범한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앨범의 뒷면은 Art Rock계열의 긴 곡들로 배열되어 있다. 여러분들이 처음 본작을 접할 때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은 역시 첫 곡일 것이다. 그 이유는 너무나도 생소한 언어와 흐트러지는 리듬과 사운드 그리고 거치른 보컬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첫 곡의 제목 'I Don't Care(상관 안해요)'처럼 오프닝에 개의치 말기 바란다. 곧 우리는 두 번째 곡에서 환상적인 Trubrot의 Rain에 흠뻑 젖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이미 Jose Feliciano의 곡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Rain'의 가사를 다소 변형시킨 Trubrot의 'Rain'은 마치 Pink Floyd의 'Julia Dream'을 듣고 있는 듯한 진한 감동을 전달한다. 반향 되어 퍼지는 강렬한 플룻과 스트링 그리고 진한 오르간이 공간을 가득 채운 후, 왼쪽에서는 조용히 읊조리는 Shady Owens의 달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더욱 우리를 황홀하게 만드는 곡이다.

두 번째 곡 이후 Art Rock적인 요소를 찾을 수 있는 부분은 8번째 곡부터이다. 리하트르 바그너의 '탄호이져'를 원곡에 충실하게 Art Rock으로 재창조한 'Love Your Fellow Man(당신의 이웃을 사랑하라)'이다. 이 곡의 내용은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종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후에 여러 나라의 후배 그룹들이 이 곡을 연주했지만 Trubrot만큼 훌륭한 보컬과 연주를 들려주었던 그룹은 나타나지 않았다.

예로 '탄호이져'는 이태리의 Rustichelli E Bordini, 프랑스의 Parallele, 헝가리의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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