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uture Doom
2. Nucleus
3. Neo-torment
4. Mercury Mesh
5. Soil Of Tomorrow
6. Psychotronica
7. Zounds
8. Exo-skeleton
9. Tech

“CIRCULAR SUPREMACY” 와 “INSTINCT GATE” 이 두 장의 앨범을 통해 TIDFALL은 자신들만이 창조해낸 독특한 블랙메탈로 전체 씬에 급속하게 자신들의 이름을 알려나갔다.

새 앨범“NUCLEUS” 는 이들의 세번째 정규 앨범이자 더욱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성을 담아내고 있는데 이들 자신들만의 세계를 향한 여정은 여러분 모두가 결코 잊을수 없는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TIDFALL 은 1992/93 년 겨울에 결성되어 지역 공연을 가지다가 이후 베이스에 SORG, 신디사이저에 AFTANELDR 의 새로운 라인업을 갖추면서 첫 데모 앨범 “TIDFALL” 을 완성하였고
곧이은 1998년 “THE BLACK PSYCHOTIC DARKNESS” 를 발표했다.

이 데모를 통해서 2000년에 발매된 첫 앨범 “CIRCULAR SUPREMACY” 을 위한 계약을 맺을수 있게 되었는데 이 앨범은 후에 유럽 메탈시장에서 엄청난 반응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밴드는 라인업의 변동을 겪게 되는데, 바로 보컬/기타 “ROGON D. BLOODGRAAT” 가 밴드의 미래에 적합치 않게되자 보컬에는 SORG, DRAKO ARCANE 이 세컨 기타로 자리하게 되면서 새로운 곡들을 완성해 나가기 시작하였다.

곧이어 스튜디오로 직행한 TIDFALL 은 2001년 3월, 4월동안 “INSTINCT GATE” 를 AKKERHAUGEN STUDIO 에서 녹음하였고 이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2001년 한 해의 가장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게 됨은 물론 이전까지 이렇게 강력함과 야만성을 동시에 갖춘 강렬한 블랙메탈앨범은 발매된 적이 없었으며 “CHILDREN OF MAN”, “THE EMPIRE OF THE PLEASURES OF FLESH”, “MY WRATHFUL EYES”, 타이틀곡 “THE KEY TO THE INSTINCT GATE” 는 블랙 메탈의 진정한 걸작이자 이들은 블랙메탈의 최고봉으로 이끌어준 곡들이라 할 수 있겠다.

2002년은 TIDFALL 에게 있어 가장 성공한 한 해였는데 이들은 유럽장기투어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 이는 국제적으로 수 많은 팬앞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마침내 얻음을 의미하는 것 이었다.

투어의 진행과정과 서포트 밴드들과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팬들이 있었기에 긴 투어를 훌륭히 마칠 수 있었다.

이후 다시 신곡작업을 시작하게된 TIDFALL 은 시간이 지남과 동시에 모든 것들을 훌륭히 발전시켜 나갔지만 2002년 안에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에 직면하게 되었다.

새로운 방식의 작곡과 편곡은 많은 시간을 요했지만 새로운 앨범을 최고의 걸작으로 완성하고자 서두르지 않기로 마음먹으면서 2002년 후반, 앨범을 위한 모든 곡들이 준비되면서 최종적인 준비를 마치기 위해 결국 8개월이라는 시간이 소모되었다.

하지만 또다시 난관에 봉착한 TIDFALL 은 추운 겨울, 리허설이 점차 잦아 지면서 2003년 1월초, 꽁꽁 얼어붙은 바다위에서 초기작업과정을 준비해야했다.

다시 한 번, AKKERHAUGEN STUDIO 를 자신들의 작업을 위한 최선의 조건들을 갖춘 장소로 선택한 이들은 이 스튜디오가 자신들의 변화를 보장해줄 것으로 확신했다.

이미 전작들을 함께했던 사운드 엔지니어 TORBJORN 은 이들과의 재작업에 기뻐했으며 결과적으로 훌륭한 결과를 낳게 되었다.

같은해 3월에 레코딩이 시작되면서 이들의 작곡과정에서 쏟아 부었던 모든 노력이 마침내 보상받게 되었고 새로운 앨범은 단 3주만에 녹음이 완료될 수 있었다 – 정확하게 16일의 녹음기간과 1주일의 믹싱! 모든 결과는 모든 것을 대변해 주고 있으며 더욱 다양해지고 강력해졌음은 물론 역동적인 이번 새 앨범을 여러분 모두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이보다 더 좋은 메탈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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