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eethoven : Piano Concerto No. 3 Op. 37 in C Minor: I. Allergro con brio
2. Piano Concerto No. 3 Op. 37 in C Minor: II. Largo
3. Piano Concerto No. 3 Op. 37 in C Minor: III. Rondo Allegro
4. Chopin : Nocturne Op. 9 No. 2 in Eb Major
5. Ballade No. 3, Op. 47 in Ab Major
6. Debussy : Images Book II: Cloches a travers les feuilles (잎새에 흐르는 종소리)
7. Et la lune descend sur le temple qui fut (황폐한 사원에 걸린 달)
8. Poissons d'or (금빛 물고기)



"훌륭한 음악적 역량을 잘 표현하는 연주자! 아름답고 서정적인 터치가 돋보이는 연주자!
피아니스트 황문희…"
(뉴욕 콘서트 리뷰 중)

피아니스트 황문희는 탄력넘치는 소리, 선율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내는 연주자, 조화로운 테크닉과 원숙한 음악적 결합을 보여주는 연주자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별히, 뉴욕공연에서는 훌륭한 음악적 역량을 잘 표현하며 아름답고 서정적인 터치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그래서 첫 발매되는 그녀의 피아노 작품집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카데믹한 면모와 감성적인 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이번 음반은 30대로 접어든 베토벤이 자신만의 개성과 원숙미를 강력하게 표출하기 시작할 무렵 작곡한 피아노협주곡 3번을 불가리아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유럽 무대에서 호평받고 있는 마에스트로 이영칠의 지휘아래 황문희만의 베토벤다운 고전미와 열정이 잘 표현된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피아노 솔로 작품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쇼팽의 녹턴 Op. 9 No. 2 와 발라드 3번 Op. 47 은 쇼팽 특유의 선율적인 아름다움, 감미로운 뉘앙스, 그리고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을 느낄 수 있으며, 드뷔시의 영상 2집에서는 인상주의 음악의 다양하고 섬세한 색채감, 리듬, 텍스춰 그리고 화성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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