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obody Know
2. Narcissism
3. 검은색 (feat. 들개)
4. Take It
5. What!
6. Addressee Unknown
7. Disco Lounge (feat. Rhydmeka)

Future Heaven 첫 번째 미니앨범 Sine Qua Non vol.1

MC겸 프로듀서이자 DJ shine이 운영하던 클럽 벨리에서 하이스쿨파티의 전속 MC로 활동하였던 Animato와 밀러 랩배틀 장충동에 본선 까지 올랐던 MC넉살 a.k.a 4age의 퓨쳐 헤븐 (Future Heaven) 이 드디어 모습을 공개한다.

프로듀싱과 랩 그리고 엔지니어링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한다는 이 실력파 듀오는 올드한 질감의 비트서부터 트렌디한 드럼 위 까지 마구 뛰어다니는 음악적 능력 뿐만 아니라 Animato의 또 다른 자아 디자이너로써 이번 앨범의 커버 및 모든 아트웍을 담당하였고, 넉살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수 차례 랩배틀 경력과 거리공연으로 다져진 뛰어난 퍼포먼스 능력으로 그 누구보다고 공연에 자신감을 내 보였다.

아래는 퓨쳐 헤븐이 직접 이야기하는 앨범과 자신들의 이야기이다.

푸슈킨의 시처럼 '마음은 항상 미래에 있는 것' 임에 그들에게 있어 음악이란 항상 꿈인 동시에 미래였다. 언젠가 그들의 발자국이 닿아서 도착하는 그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현재는 항상 우리에게 행복만을 나누어주지 않지만 아직 다가가지 못한 미래에는 그들의 음악으로 꾸며진 천국이 될 거라 그들은 믿고 열심히 달리고 있다. 이것이 곧 그들의 힘이자 Future Heaven의 뜻인 것이다.

힙합이라는 장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수많은 장르의 loop들이16비트의 박자 위에서 구르는 재미가 아닐까? 그것들의 형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크로스 오버를 뜻하고 있었고 이는 즉 새로운 것의 탄생이다. 여기 두 명의 젊은이들은 이제 16비트의 박자 위에 천국을 설계하려 한다.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솔로 프로듀싱을 고집하고 한 명의 청자를 위해 무던히 많은 밤을 참아낸 앨범 [Sine Qua Non vol.1]. 앨범명의 뜻대로 ‘불가결한 것(필수조건)’. 그들의 중력이자 공기이고 어머니이자 뿌리인 힙합으로 탄생된 것임을 의미하며, 오는 5월 26일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Vol.2도 여름 안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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