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ntro
2. 벌써 일년
3. Love Is Over
4. 너에게 들려 주고싶은 두번째 이야기
5. 그녀가 나를보네
6. With Coffee
7. Piano Nocturn (벌써 일년)
8. 희망
9. Blues Guitar
10. 하얀나비
11. 언제나 그랬죠
12. Brown City
13. No Day But Today
14. Song Of The Rain
15. 벌서 일년 (MR)
16. 그녀가 나를보네 (MR)
2년여간의 준비기간 끝에 드러낸, "윤 건" & "나 얼" 이 두 명의 천재소년이 모여 만든 Brown eyes! 윤 건은 작곡, 작사, 프로듀서, 편곡까지 모든 음악에 관한 것을 맡았고 나 얼은 앨범제작 및 자켓 디자인부터 의상디자인까지 전반적인 컨셉분야를 맡아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냈다. 아직 20대 초반의 두 신인은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파괴하려는 듯 음악적인면이나 자켓 디자적인면, 의상, 이 모든것에 차별화를 주었고 이를 뒷받침하듯 그들의 음악을 국제적인 감독 왕가위가 듣고 직접 자신의 영화에 쓰겠다고 러브콜을 보내 관계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 얼은 독특하게도 흑인문화에 관심이 많아 전공인 그림분야를 흑인들의 그림으로 채우고 있다. 앨범에도 나 얼의 그림으로 가득해 음악과 그림을 동시에 만깍 할 수 있게 했다고. 재주 많은 두 신인이 부른 노래는 신나는 POPULAR R&B곡으로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이는 [벌써1년]. 기존의 듀엣 가수들이 얼굴과 춤으로 승부를 했다면 오랜만에 가요계에 노래에 대한 음미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그룹이 탄생해 활기를 더해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차은택감독과 함께 [벌써1년]의 M/V컨셉을 맡아 다시 한번 그 실력을 인정받은 나 얼은 국제적인 스타 장 첸과 M/V현장에서 의형제를 맺어 더욱더 좋은 예감을 갖게되었다고 한다.
* 벌써 1년 M/V : 사나이들의 세계인 권투선수들의 사랑과 운명을 그린 뮤직비디오로 국제스타인 장첸과 이범수를 애타게 만드는 김현주의 눈으로 잔잔한 영화 화면을 구성했다. 영화 한편을 찍을 만큼의 필름 분량으로 하루에 27시간씩 강행군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음악과의 조화를 무척이나 잘 맞춘 몇 안되는 걸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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