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iant
2. 선
3. 젊은이의 양지
4. 남자의 로망
5. Skit #1
6. Unfade
7. 반갑습니다
8. Mrs
9. 북치기 박치기
10. 하루경주
11. Jackson
12. 두통
13. Dmc
14. Move The Crowd
15. 공제선
16. 시적출력
17. Dear 1983
18. Unfade 2
19. 천일기

네티즌, 각종 방송매체에서 2005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 선정! 앨범 발매 전 3개 공중파 & 케이블 출연확정!!

[배치기]의 뜻은 어부들이 바다로 나가기 전에 안위와 풍어를 바라며 불렀던 노래이다.

닉네임 [무웅] 과 [탁] 두명으로 결성된 신예 힙합 팀 [배치기]는 1999년에 결성되어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중 2000년도에 MC Sniper를 만나게 되면서부터 Buddha Baby 라는 Clan을 결성한다. 꾸준한 클럽 공연으로 실력을 다져온 ‘배치기’는 2002년 MC Sniper가 1집 ‘So Sniper…’로 데뷔를 하면서 앨범 작업 및 방송 활동, 공연에 같이 참여를 하게됐다. 그로 인해 ‘언더’와 ‘오버’를 넘나들며 이미 많은 팬들을 확보한 이들 (스나이퍼의 팬들 중 ‘배치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MC Sniper가 우두머리로 있는 Buddha Baby Clan에서 4년간의 트레이닝과 무대경험을 거친 많은 팀들 중에 Buddha Baby Clan 출신 1번 타자로 충분하다고 판단한 MC Sniper는 직접 배치기 앨범 전곡의 Producer를 맡아 10개월간의 앨범 녹음작업을 통해 드디어 첫번재 앨범 Bae Chi Gi / Giant 를 선보인다.

무려 총 19곡이 수록되어 있는 첫번째 앨범 [Giant]는 “비록 아직 어린나이에 많을 걸 경험하고 깨달을 수는 없지만 음악 안에서 ‘배치기’의 거대함을 보여주고 싶다.” 라는 뜻에서 앨범 타이틀을 [자이언트]라 지었다.

MC Sniper의 첫번째 Producing Album 이기도 한 이번 앨범에는 대부분의 곡들의 작사, 작곡, 을 ‘배치기’가 직접 만들었으며, 스나이퍼 뿐만이 아니라 많은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신선함을 주기 위해 기존의 유명한 Artist들 보다는 그동안 같이 앨범 작업을 많이 했었던 [유리], [AG (스나이퍼 2집 타이틀 곡 ‘한국인’의 코러스)], 그리고 역시 그들의 Clan 인 [Buddha Baby]가 같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첫번째 타이틀 곡은 7번 Track [반갑습니다]로 ‘배치기’를 한마디로 잘 표현한 경쾌하고 빠른 템포의 곡으로 경제 불황, 취업난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의 사람들에게 ‘배치기’의 음악을 듣고 힘을 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코러스는 스나이퍼 2집 타이틀 곡이었던 ‘한국인’의 코러스를 담당했던 AG (본명:김성은)이 시원스런 창법을 보여주고 있다.

6번 Track [Unfade]는 '사라지지 않는..'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남과 이별에 관한 노래로 이별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슬픔과 절망을 노래하고 있다. 스나이퍼가 예전에 만들어놨던 이 곡의 MR을 우연히 듣고 ‘Feel’이 꽃힌 배치기가 무려 3개월을 졸라서 받아내 이번 앨범에 수록하게 됐다. 특히 한국적인 사운드를 중요시 하는 스나이퍼가 도입 부분에 해금 연주를 삽입해 한국적인 힙합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4번 Track [남자의 로망] 은 60년대 복고풍 Sampling에 디스코적인 Bass 라인을 가미한 ‘New Trend Hip-Hop’이라고 할 수 있다. 가사의 의미는 남자라면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모습, 남자가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한 배치기의 정의를 내린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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