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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 김현식 / 6집 내사랑 내곁에


    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 김현식 / 6집 내사랑 내곁에
    제조국 KOREA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동아기획
    판매가 14,400원
    가격(20%할인) 11,520원
    상품코드 P000BIPF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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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사랑 내곁에
2. 나의 하루는
3. 겨울 바다
4. 한국사람
5. 사랑했어요
6. 추억만들기
7. 사랑 사랑 사랑
8. 내사랑 내곁에
9. 이별의 종착역
10. 우리 이제

 

1990년 11월 1일은 우리시대의 가객 김현식을 떠나 보낸 날이다.
벌써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그가 우리에게 들려주었던 음악은 아직도 우리들의 곁에 남아 가슴을 울리고 있다.

요즘처럼 부드러운 미성의 보컬이 인기를 얻는 시대와 달리 당시 김현식이 토해낸 목소리는 세상의 모진 풍파를 머금은 탁한 소리 그 자체였다. 역설적인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그 거친 목소리에서 아름다움을 찾은 것이다. 그 소리가 우리 가슴에 남긴 것은 슬픔과 그리움과 고독과 행복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의 음악을 듣노라면 문득 문득 스치는 추억들로 빠져든다.

그가 남긴 앨범 중에서 가장 크게 히트를 한 이 앨범은 공교롭게도 그가 우리 곁을 떠난 뒤 발매된 유작 앨범이다. 이 앨범을 제작할 때만 하더라도 김현식은 간암 말기여서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지경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앨범에서 그가 토해내는 목소리는 더없이 절절히 가슴에 와닿는다. 어느 곡 하나 자신의 영혼을 담아내지 않은 곡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우리들의 가슴을 후벼파고 드는 것이다.

음악평론가 강헌은 "김현식의 음악은 포크와 이지 리스닝 팝, 록과 블루스, 퓨전에 이르는 서구 대중음악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으며, 언더그라운드의 상대적 자유로움은 오랜 시간에 걸쳐 그만의 독특한 음색을 분만하게 했고 이 음색에 이르러 그의 개성은 비로소 완성됐다”며 그의 음악을 평가하고 있다. 아마 그의 음악에 대한 가장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한다.

신촌 블루스와 봄 여름 가을 겨울, 솔로 활동 등을 거치면서 그가 보여준 독보적인 음악적 재능은 우리시대 가요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주면서 이후 등장하는 가수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

1번째 트랙의 '내사랑 내곁에'는 이 음반에서 가장 크게 히트한 곡으로 애절하게 울리는 바이올린 선율로 시작하여 어쿠스틱한 기타와 퍼커션 리듬에 실리는 그의 거친 목소리가 왜 그리도 구슬프게 들리는지. 이 곡은 8번째 트랙에서는 보컬없이 연주곡으로만 수록하여 두고 있다.

2번째 트랙의 '나의 하루는'는 업템포의 레게 풍곡이고 3번째 트랙의 '겨울바다'는 그룹 '사랑과 평화'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김현식이 가진 보컬의 매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블루스 곡이다.

4번째 트랙의 '한국사람'은 2집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김현식의 보컬이 주는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는 멋들어진 연주곡으로 하모니카 하나만으로 만들어내는 한국적 정서는 그가 걸어온 음악인생을 그대로 담아낸 듯 가슴 절절하게 다가온다. 이 앨범에서는 연주곡을 두 곡 수록해두고 있는데 10번째 트랙의 '우리 이제'도 '한국 사람' 못지않게 훌륭한 곡으로 리 오스카 같은 서양인들이 연주하는 하모니카의 음색과는 분명히 다른 한국적인 정서가 느껴진다.

5번째 트랙의 '사랑했어요'는 그의 최초의 히트곡이라고 할 수 있는 곡으로 원곡이 가진 팝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곡으로 편곡하여 좀 더 거친 느낌으로 다가온다.

6번째 트랙의 '추억만들기'와 7번째 트랙의 "사랑 사랑 사랑'은 김현식이 작사.작곡을 한 곡으로 두 곡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전자가 팝적인 성향을 띤 애수어린 곡이라면 후자는 락적인 느낌의 곡으로 무척 경쾌하게 와닿는다. 도저히 투병중에 만든 곡이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로 농익은 그의 보컬을 느끼게 한다.

9번째 트랙의 '이별의 종착역'도 블루스 성향의 곡으로 그의 유작앨범이어서인지 가사와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가 걸어온 인생을 들려주는 것만 같다.

단순히 '가수'이상의 '가수'였던 김현식.

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가슴 한켠이 짠해져온다.

음악에 자신의 인생을 불살랐던 진정한 뮤지션. 그 뜨거운 가슴을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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