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리살짝
2. 산다는건
3. 이대로 나를 보낼건가요
4. 내가 바보 였어요
5. 초 연
6. 그 날
7. 숨어우는 바람소리
8. 마지막 선택
9. 섬집아기
10. 끼
11. 옛사랑
12.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13. 스리살짝 (remix)
14. 스리살짝 (mr)
15. 산다는건 (mr)

5년 만에 돌아온 성인가요계의 진정한 디바
김연숙 6집 '스리살짝'출시

김연숙은 현재까지도 수많은 이들의 애창곡으로 자리하고 있는 ‘그날’을 비롯하여 ‘초연’, 그리고 리메이크 곡인 ‘숨어 우는 바람소리’ 등의 발라드 곡들을 통해서 이 땅의 뭇 여인들이 담고 있는 그리움과 상실의 아픔을 특유의 서정 가득한 보이스로 담아내어 왔다.
오래도록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서정 발라드가 아닌, 열정과 섹시함이 듬뿍 묻어나는 댄스곡을 통해 가수 김연숙이 5년의 긴 공백을 딛고, 통산 6번째 정규 앨범 ‘스리살짝’을 발표하며 다시 돌아왔다.

장윤정의 ‘짠짜라’, ‘꽃’,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 김혜연의 ‘예쁜 여우’ 등을 통해 현 시대 성인가요의 트랜드 리더이자 신세대 퓨전 트로트의 선두주자인 작곡가 임강현은 김연숙의 라이브 무대를 직접 보고 난 후, 그녀와 의기투합하여 이번 새 앨범을 합작해내기에 이른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임강현의 탁월한 프로듀싱, 기타리스트 샘리, 아코디언 심성락 등 국내 최정상 세션맨이 가세한 김연숙의 신보는 단연 돋보이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나이가 들수록 점차 세련되고 섬세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의 외모처럼 그간 가려져왔던 김연숙의 숨겨진 매력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타이틀곡 ‘스리살짝’은 프라멩코 기타와 섬세한 아코디온 연주로 시작되는 이국적인 러시안 폴카 리듬이 인상적인 퓨전 트로트곡으로, 가수 김연숙의 보이스 파워가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한다. 강렬한 펑키-록 비트가 돋보이는 세미 트로트곡으로, 쉽고 대중적인 멜로디와 파워 넘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후속곡 ‘산다는 건’ 등 김연숙이 선보이는 록가수에 버금가는 파워풀한 성량과 강렬하면서도 도발적인 보이스 칼라는 그녀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올 것 이다.
작곡가 임강현의 창작력과 김연숙의 열정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김연숙은 현 성인가요계를 대표하는 ‘디바’로 다시금 거듭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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