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1
[Part 1 탈상(脫傷)]
1. 사람 사는 세상 (원곡<어머니>작자 미상) - 해금독주: 강은일
2. 상록수 - 노래: 노무현 & 노래를 찾는 사람들 (with 장필순)
3.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노래: 이은미
4. Goodbye Mr. Trouble - 노래: 신해철
5. 작은 연인들 - 노래: 조관우
6. 노랑 바람개비의 노래 - 작창·소리: 왕기석
7. 부산 갈매기 - 노래: 갤럭시 익스프레스
8. 345 pm - 노래: 정인
9.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노래: 장필순
[Part 2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10. 임을 위한 행진곡 - 노래: 안치환과 자유
11. 시민 레퀴엠 : 1악장 서곡 - 얼어붙은 봄
12. 시민 레퀴엠 : 2악장 삶과 죽음이 한 조각이라
13. 시민 레퀴엠 : 3악장 어둠이 내리고서야 별이 보이네
14. 시민 레퀴엠 : 4악장 당신은 내가 살았던 가장 따뜻한 계절입니다
15. 시민 레퀴엠 : 5악장 촛불의 노래
DVD
1. 메이킹 영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탈상' (벗어날 脫, 상처 傷)
대통령은 노래를 좋아했다.
정치가들 모두 애창곡이 있고, 음반까지 낸 이들도 있지만 노무현은 공석 사석 가리지 않고 자신의 마음과 뜻을 노래에 담아 거침없이 불렀다.
<脫傷,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서거 3주기를 맞아 내는 이 음반은 노래를 사랑했고,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녔으며, 나라 구석구석 모두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그런 소박한 꿈을 지녔던, 그러나 절반의 승리를 거두고 절반의 좌절을 운명처럼 받아들였던 한 사람에 대해 음악인과 시민들이 각자의 소중한 진정을 담은 진혼곡집이다.
정치가로서 노무현의 삶이 그랬듯이 초유의 이번 추모 음반이 만들어지는 데엔 글로서 표현할 수 없는 파란만장한 우여곡절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웠던 고비는 참여의 뜻을 밝힌 뮤지션이나 음반기획사들이 주변의 만류 압력에 못이겨 중도에 그만둘 때이다. 그저 한 정파의 정치인도 아니고 한 지역의 인물도 아닌,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이의 추모 음반에 참여하는 것도 정치적 보복을 걱정하고 경제적 타격을 두려워해야 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 모든 고민에도 주저없이 참여하여 소중한 음악적 열정을 불사른 모든 예술가들에게 허리 굽혀 고마움과 감격을 아낌없이 전한다. 그리고 동시에 추모 음반의 제작이 가능하게끔 십시일반의 제작비를 보내온 얼굴도 모르는 수 천명의 시민 여러분께 이 음반을 결국 완성하게 되었다는 기쁨을 제일 먼저 나누고 싶다.
이 음반은 과거의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이자, 우리 모두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이다.
우리 마음 속의 영원한 바보, 노무현에게 이 음반을 바친다.
2012년 9월 프로듀서 강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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