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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 Twelfth Night / Live And Let Live (S4011)


    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 Twelfth Night / Live And Let Live (S4011)
    제조국 KOREA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Si-Wan
    판매가 9,900원
    가격(20%할인) 7,920원
    상품코드 P000BVFQ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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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Ceiling Speaks
2. The End Of The Endless Majority
3. We Are Sane
4. Fact And Fiction
5. The Poet Sniffs A Flower
6. Sequences
7. Creepshow
8. East Of Eden
9. Love Song

 

세익스피어의 작품 '십이야'에서 그룹명을 따온 투웰프스 나이트의 출발은 1978년 영국의 레딩대학(Reading University)에서 벌어진 경연대회에서 시작된다. 당시 참가했던 앤디 리블(Andy Revel) 브라이언 디보일(Brian Devoil)은 무대의 배경미술 및 효과를 담당했던 제오프 만(Geoff Mann)과 릭 베터스바이(Rick Battersby)를 만나게 되어 새로운 그룹의 결성을 결심하고 이들의 리허설에 참여하게 된 베이스 주자 크리브 미튼(Clive Mitten)과 함께 투웨프스 나이트를 결성한다. 연주음악을 위주로 지방 순회공연을 행하던 중 제오프는 자신의 미술작업을 위하여 그룹을 탈퇴하고 남은 멤버들은 실질적인 데뷔작(LP로서의)이자 마르키 클럽에서의 라이브 연주를 담고 있는 실황앨범 Live At The Target을 1981년 발표한다(그전에 미국출신인 보컬리스트 일렉트러 맥리오드(Electra Macleod)를 가입시키나 곧 탈퇴한다). 이 앨범은 헤비메틀 차트(물론 지금이나 당시나 아트록 차트라는 것은 없지만 당시 많은 신진 아트록 그룹들이 헤비메틀 그룹으로 취급되곤 했다)에 오르고 미국이나 유럽등지에서도 순조로운 판매를 나타내 그들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후 그들은 제오프만을 다시 보컬 리스트로 복귀시키고 카세트 앨범인 'Smiling at Grief'와 두 번째 LP앨범인 'Pact and Fiction'을 발표한 후 투어를 행하게 되는데 이중 마르키 클럽에서의 실황을 담은 앨범을 발표한다. 바로 'Live and Let Live'이다.

 

이전의 앨범들이 그들의 자주제작에 의한 것임에 반해 이 앨범은 이색작으로 헤비메틀 마이너 레이블인 Music For Nations의 마크를 달고 발표되었다. 기존의 스튜디오 앨범에 담긴 곡들과 미발표곡들로 이루어진이 라이브 앨범을 들으면 왜 그들이 가장 개성적인 80년대 아트록 그룹인지 알 수 있게 된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강력하면서도 다양한 표정을 연출하는 제오프의 보컬이다. 조소하고 울부짖고 항의하는 그의 보컬은 메스미디어에 의해 조종되고 화려하게 포장된 거짓진실이 오히려 더 진실적인 이 거대사회속에서 자신의 정체감을 찾고자 하는 '나'를 이야기한다. 이러한 '나'는 거대한 '가짜진실' 혹은 자신의 편이 아닌 쪽은 모조리 '적'으로 몰아 붙이는 식의 사회속에서 '비정상'적인 것이다. 하지만 그가 강력하게 거부하는 것은 상대편인 '저 죽일놈들'을 모조리 다 쓸어버리려 하는 가공할 현대의 전쟁이다.

 

이러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호소력있고 극적인 보컬과 함께 곡을 탄탄하게 받치고 있는 것은 릭 베터스바이의 키보드 연주이다. 다른 아트록처럼 전면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제네시스의 토니케이가 생각나기도 하고 도어즈의 레이 만자렉이 연상되기도 하는 그의 연주는 우울한 곡의 분위기를 더욱 우울하게 만들기도 하고 또는 반대로 생기를 불어?기도 한다. 키보드 연주와 함께 멜로디어스한 기타연주는 곡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 주면서 이 우울한 곡들에 희망을 부여한다.

 

전체적으로 섬세하면서도 하드한 곡들은 과거 그들의 선배가 구축해 놓은 전형적인 아트록적인 구성을 따르는 듯 보이지만 이전의 수퍼그룹들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것이 한가지 느껴진다. 그것은 어떤 '마이너한(?) 호소력'이다. 거대한 이론이나 이상 혹은 권력을 추구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관중과 함께 공감하고 오히려 거대한 것을 추구하려 하는 그 무엇에 항의하는 호소력이다. 80년대 아트록의 명곡이라 할만한 'We Are Sane'을 다시 들어본다. 우리는 정상이야. 우리는 미치지 않았다니까.

 

제오프 만을 추모하며

제오프 만이 투웰프스 나이트를 떠난 1983년 이후, 그는 자신의 솔로앨범 'I May Sing Grance'와 'Psalm Enchanted Evening'을 발표한다.(얼마전 이 두 앨범이 신생 아트록 레이블인 Cyclops를 통해 한 장의 CD로 발매 되었다) 그는 두 아이를 그렸으며 원맨쇼로 대중앞에 모습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투웰프스 나이크를 떠난 지 10년후인 지난해 그는 세상을 떠났다. 80년대가 낳은 최고의 보컬리스트인 그의 죽음시 한 시대가 지나갔음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80년대... 제오프만이 휘날리던 그 깃발은 이 땅에서도 휘날렸었지 않았던가? 그 깃발은 이제 잔해만 남았지만 우리에게는 몇 안되는 소중한 희망이다. 그렇지 않은가. 이 마녀사냥의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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