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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 Prince / Planet Earth (홀로그램 커버/홍보용/Digipack)


    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 Prince / Planet Earth (홀로그램 커버/홍보용/Digipack)
    제조국 KOREA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Sony BMG
    판매가 8,800원
    가격(20%할인) 7,040원
    상품코드 P000JBMU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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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lanet Earth
2. Guitar
3. Somewhere Here On Earth
4. The One U Wanna C
5. Future Baby Mama
6. Mr. Goodnight
7. All The Midnights In The World
8. Chelsea Rodgers
9. Lion Of Judah
10. Resolution



언제나 젊고, 끈질기게 펑키하고, 변함없이 에로틱한 음악을 선사하는 우리 시대의 위대한 아티스트 프린스의 2007년 새앨범.

중독적인 록 기타 리프와 비트, 그리고 매력적인 멜로디로 뭉쳐져 있는 첫 싱글 'Guitar', 섹시한 발라드 'Somewhere Here On Earth', 'Future Baby Mama' 등 프린스와 더 뉴 파워 제너레이션이 작곡, 편곡, 프로듀스한 총 10곡 수록! * Featuring. Sehila E and Wendy & Lisa

 1980년대의 상징적인 아이콘인 프린스는 그만의 탐미적인 비음, 몸을 움직이게 하는 자극적인 리듬 공세, 숙일 줄 모르는 성적인 에너지로 우리를 자극한다. 기타와 완벽한 한 몸이 되어 능숙하게 연주하고 짜릿하게 노래하는 그는 속절없이 흐르는 게 세월이라는 흔한 말을 거부하는 시간의 지배자이다. 언제나처럼 자주색 전운이 감도는 검붉은 조명 아래에서 음습하고 중독적인 쾌락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의 [Purple Rain]을 기억하던 이들에게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조금도 삭을 줄 모르는 감각으로 프린스는 이번에야말로 가장 그다운 매혹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걸작 [Purple Rain]을 만들어낸 멤버들과 함께 한 감동의 새 앨범 [Planet Earth]는 프린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 기념비적인 앨범이다!


나이를 묻기 전에 음악에 먼저 취하라

 프린스는 늙지 않는다. 살도 안 찐다. 눈빛도 똑같다. 세상이 변해도 그는 변하지 않는다. 그는 동시대의 젊은 가수를, 그리고 무수한 젊은이들을 조금은 부끄럽게 만든다. 데뷔 시절,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 그의 음악을 처음 발견하고 즐겼을 같은 세대의 어른들을 당황하게 한다. 그는 ‘청춘을 돌려달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에게 회춘이란 애초에 없는 말이다. 그는 여전히 마약과 섹스와 수위 높은 로맨스의 이미지로 무장한 채로, ‘젊음의 행진’ 중이다. 조금도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조금도 삭을 줄 모르는 감각으로, 그는 여전히 음악을 만들고 노래한다. 소울과 펑크(funk)는 기본이며, 랩을 가져오는 것에도 익숙하다. 그는 여전히 우리를 춤추게 한다.

일단 약력을 아주 간단하게 살펴보자. 1958년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출생, 재즈 뮤지션인 아버지로부터 성장해 열여덟에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 1978년 데뷔 앨범 [For You] 발표, 1983년의 대박 앨범 [Purple Rain]으로 전세계 1800여만 장의 세일즈를 기록, 2004년 팝스타 소득순위 1위(2위 마돈나, 3위 메탈리카)…. 그는 성과남이기에 앞서 태생적인 정력남이다. 진정한 성실맨이다. 프린스가 음악을 하지 않았다면 이 근면성실하고 지구력 뛰어난 남자를 스포츠계가 잽싸게 발견했을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그는 마라톤계의 늙지 않는 왕자가 되어있었을 것이다. 나이 오십, 그는 생물학적인 숙명을 다행히도 운동이 아닌 음악으로 거부하고 있다.

이 에너자이저를 보는 시각이 언제나 감탄 일색인 것은 아니었다. 길고 긴 연대기를 10년 단위로 잘라서 1970년대를 데뷔의 시기, 1980년대를 전성기, 그리고 2000년대를 화려한 복귀의 시점이라 한다면, 1990년대는 가장 고전했던 시절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의 <뉴스위크>지는 그를 “재능은 넘치는데 그걸 어디 쓸지 모르고 항상 제멋대로인 수수께끼 같은 가수”라고 말했다(1992). 그를 반쯤은 인정하고 반쯤은 지겨워하면서 평가한 말이다. 프린스의 럭비공 같은 성향은 곧 극단적으로 표출된다. 수많은 기행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1994년 아메리카 어워즈 시상식장에서 갑자기 법정 서류를 꺼내 읽으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중임을 커밍아웃한 사건은 유명하다. 그의 분노는 엄청난 열정에서 나왔다. “내가 일 년간 작업한 게 앨범 서너 장인데, 회사는 앨범 한 장만으로 차트 성공을 계획하려고 한다.”

그는 여전히 중얼거리고 있을지 모른다. “내 속엔 음악이 너무도 많아.” 그랬다. 프린스에겐 좋은 음악이 너무 많았다. 20년간 자신을 인정하고 또 자신을 노예 다루듯 괴롭혔던 워너와 마침내 결별했고, 이어서 몇 차례 레이블을 옮기며 음악을 발표했지만, 애초부터 중요한 건 ‘소속사’가 아니었다. 그저 음악이었다. 언제나 넘치고 타오르는 음악이었다. 그리하여 2007년, 정형화된 회사가 아닌 새로운 시스템이 프린스의 음악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형 통신사인 ‘버라이존 무선(Verizon Wireless)’ 사는 프린스의 새 앨범 [Planet Earth]의 새 싱글 ‘Guitar’를 디지털의 형태로 무상공급하기로 했다.

말하자면 ‘SK 텔레콤에서 동방신기의 신곡을 mp3로 나눠주고 있다’와 비슷한 상황인데, 물론 우리나라에서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고, 현지에서는 새 싱글을 ‘공짜’로 들어볼 수 있다는 뜻이다. 당장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검색 한 번과 클릭 몇 번으로 세상의 많은 음악들을 대부분 쉽게 주머니 안에 넣을 수 있는 지금, 그래서 이걸 당연한 거라고 인정해야 하는 것이 현실인 지금, 그래도 이 불공정한 거래를 성토하고 대안을 찾는 게 과제인 지금, 누구보다도 정통이 뭔지를 잘 알고 있으며 음악 산업의 전세계적인 침체를 탄식하고 분노해야 마땅할 30년 베테랑 가수는, 그러나 ‘드러내놓고 공짜’라는 가장 파격적인 방식에 응했다. 커피숍 스타벅스에서 최초로 음악을(CD 및 싱글 일체 포함) 유상으로 제공하는 폴 매카트니보다 훨씬 과감한 전략이다.

먼저 ‘통신사’와의 계약은 그만큼 프린스 음악이 젊은 세대에게 접근성이 높다는 뜻으로 읽힌다. 생각해 보면 지난 30년간 그의 음악은 늘 그랬다. 매체의 변화는 중요하지 않았다. 시간을 돌이켜보면 그는 LP 세대에게, 테이프 세대에게, 디스크 세대에게 차례로 어필하는 음악을 들려주었다. 그리고 이제 프린스는 모바일 세대와도 아무런 마찰 없이 소통하고 있다. 세상이 변하는 동안, 한 때 그에게 이끌렸던 이들이 조금씩 나이를 채워가는 동안, 그러나 그의 음악은 통시대적으로 건강하고 매혹적인 청춘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는 1980년대의 상징적인 아이콘인 동시에 오늘날 유행하는 사운드와 전혀 거리를 두지 않는다. 프린스의 탐미적인 비음, 몸을 움직이게 하는 자극적인 리듬 공세, 숙일 줄 모르는 성적인 에너지는 언제나 부동으로 새로운 세대를 자극했다.

한편 ‘CD 공장’에 구애받지 않고 온전히 음악만을 공짜로 제공하고 있는 것은 새 앨범에 대한 강한 확신의 표현인지도 모른다. 앨범을 기대하게 하고, 나아가 양심적 구매를 유도할 만큼 첫 싱글 ‘Guitar’의 그루브는 강력하기 때문이다. 기타와 완벽한 한 몸이 되어 능숙하게 연주하고 짜릿하게 노래하는 그는 속절없이 흐르는 게 세월이라는 흔한 말을 거부하는 시간의 지배자이다. 그리고 파티의 주도자이다. 언제나처럼 자주색 전운이 감도는 검붉은 조명 아래에서 음습하고 중독적인 쾌락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Planet Earth]는 싱글 ‘Guitar’의 풍성한 확장판이다.

늘 그래왔듯 그는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흑인음악의 전통을 합리적으로 이식한다. 때때로 랩을 입히고(‘Mr. Goodnight’), 소울풀한 여성 보컬리스트에게 살짝 자리를 양보하기도(‘Chelsea Rodgers’) 하지만, 가장 빛나는 순간은 ‘Guitar’처럼 록과 팝으로 무장하고 자신이 직접 리듬을 다룰 때다. 그의 유연한 멜로디와 빠른 박동은 정지된 육체들에 작지 않은 충격을 선사한다. ‘The One U Wanna C’와 ‘Lion Of Judah’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프린스의 영 파워를 실감하는 대목이다. 한편 프린스는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때때로 음미하게 한다.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의 [Purple Rain]을 기억하던 이들에게 프린스는 공평하게 무드있는 곡을 선보인다. 앨범의 첫 곡 ‘Planet Earth’를 시작으로 ‘Somewhere Here On Earth’는 집요할 정도로 긴 호흡을 자랑한다.

능숙한 감독이 몇 분만에 베드신을 찍고 적당한 분량으로 편집한 후 좋은 작품을 완성하듯, 그는 언제나 적정한 수준의 성적인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뚝딱뚝딱 양질의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그게 벌써 30년째다. 뮤지션 프린스는 해소 가능한 욕망을 가진 인물이다. 언제나 과잉 상태인 표현의 욕망은 어디서든 유효하다. 공짜로 싱글을 풀든, 어딘가에 소속되어 음반을 내놓든, 그에게 환경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세상은 과도하게 자유로운 프린스를 비난하는 한편, 지난 수십 년간 세대를 바꿔가면서 그로부터 끈질기게 펑키하고 변함없이 에로틱한 음악을 원해왔기 때문이다. 프린스는 언제나처럼 세상의 불건전한 요구에 꾸준하게 반응하며 생생한 음악을 들려준다. 프린스는 변하지 않는다. 그의 음악도 그를 따라 늙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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