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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 Norah Jones, Peter Malick Band / New York City (홍보용)


    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 Norah Jones, Peter Malick Band / New York City (홍보용)
    제조국 KOREA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강앤뮤직
    판매가 8,500원
    가격(20%할인) 6,800원
    상품코드 P000IJKB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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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 York City (malick) - 5:07
2. Strange Transmissions (malick) - 4:08
3. Deceptively Yours (malick) - 4:18
4. (magic Sam) - 4:35
5. Heart Of Mine (dylan) - 5:08
6. Things You Don't Have To Do (malick) - 3:12
7. New York City (malick) - 3:50

 

빌보드 블루스 앨범챠트 #1에 빛나는 이 시대의 디바 노라 존스의 숨겨진 명반 그래미의 여왕 노라 존스, 블루스와 만나다!
2천만장이 넘는 음반판매로 재즈사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노라 존스와 기타리스트 피터 말릭의 역사적인 랑데부 작품!
자신에게 그래미의 영광을 안겨 준 제2의 고향 뉴욕을 노래하며 재즈는 물론 블루스와 포크 등 장르의 벽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노라 존스의 탁월한 가창력이 광채를 발하는 스패셜 앨범.

* 참여 뮤지션

Norah Jones - Vocals, Piano
Peter Malick - Guitars, Vocals
Eric Gardner - Drums
Marty Richards - Drums
Danny Mcgough - Melotron, Hammond B-
Mike Thompson - Piano
Tom West - Piano
Jeff Turmes - Bass


블루스하면 지미 핸드릭스, 스티브 레이 본, 자니 원터 같은 기타의 영웅들이 떠오르지만 블루스를 대중들과 멀어지지 않게 한 이들은 에릭 클랩튼, 게리 무어 같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확실한 뮤지션이 아닐까 한다. 그렇지만 ‘Tears in Heaven' ‘Change the World' ‘Still Got the Blues' 같은 곡을 제외하고는 블루스도 재즈와 마찬가지로 들을 기회가 거의 없는 비주류 음악임에 틀림없다. 그나마 재즈는 전문 방송과 잡지 등이 한두 개는 있지만 블루스는 그나마 전무한 최악의 상태이다. 모든 대중음악과 재즈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블루스를 이렇게 대접하기 때문에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이 왜곡을 보이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와중에 블루스 기타리스트 피터 말릭의 앨범이 뒤 늦게 선을 보이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그 이면에는 모두 짐작하겠지만 노라 존스가 있기 때문이고, 이글을 필자가 쓰는 이유도 노라 존스와의 인연이 각별하기 때문이다.

블루스가 걸어온 험난한 길을 몸소 보여주다

블루스는 시카고 블루스와 멤피스 블루스라는 큰 줄기 아래 어반 블루스, 로커빌리, 컨트리 앤 웨스턴 등 여러 스타일로 나누어진다. 지역적 특색과 연주되는 악기에 따라 나누어지지만 모두 아프로 아메리칸들이 구사한 20세기 초 흑인 음악이 모태이다. 후에 이론가들에 의해 체계화 된 것이지만 형식에서는 12마디를 기준으로 반복하여 연주되고, 음계 중 3, 7도 음을 반음 내려 연주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점차 대중들과 밀접한 음악이 되면서 미국인 가장 즐겨 듣는 컨트리 블루스, 포크 록, 록앤롤로 발전해 나가게 된다. 20년대 베시 스미스를 시작으로 초기에는 보컬이 주를 이루다가 5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가 백인 블루스 록을 선보이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60년대는 비틀즈를 선두로 그룹 음악들이 전 세계를 공략하게 된다. 이렇듯 블루스는 재즈, 록, 컨트리 등 대중음악의 중요한 영양분이고 앞으로도 음악계의 흔들리지 않은 뿌리이다. 그러나 뿌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처럼 블루스 음악인들은 록 음악의 득세로 점점 자리를 잃게 된다. 이 앨범 'New York City'의 주인공 피터 말릭도 이런 과정을 거친 블루스 맨 중 하나이다.

피터 말릭은 60년대 재즈에서 두각을 나타낸 뱅가드 레이블에서 활약한 기타리스트로 존 리 후커, 머디 워터스 등 블루스의 거장들에게 영향을 받은 기타리스트이다. 70년대에는 기타 연주보다는 브로드웨이 음악 감독 등 디렉터 역할을 주로 했으며 하모니카 연주자 제임스 몽고메리가 이끄는 밴드에서 연주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MTV를 등에 업은 팝과 헤비메탈, 힙합이 대세인 80, 90년대는 여러모로 블루스 음악인들에게는 긴 터널과도 같은 시기이다. 암흑기를 지나 1994년부터 활동을 재게 하고 1998년에 'Wrong Side of My Life'과 2000년에 'Sons of the Jet Age'를 발표한다. 특히 자신이 영향을 받기도 한 시카고 블루스 피아노의 거장 오티스 스팬의 유작 앨범 'Last Call'(1970)을 30년이 지난 2000년에 직접 프로듀싱하고 자신이 오너로 있는 레이블 미스터 캣에서 발표 한다. 이 앨범의 마지막 곡 ‘Blues for Otis'에서는 직접 작곡하고 연주까지 하여 앨범을 더욱 빛내기도 한다. 평론가들의 후한 평과 함께 그 해에 블루스의 아버지인 W. C. 핸디를 기리는 ‘W. C. 핸디 어워드'에서 ‘히스토릭 앨범' 상을 수상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그해 9월에 중요한 레코딩을 하나 더 하게 된다. 바로 'New York City'의 모체가 되는 'Chance & Circumstance'이다.

피터 말릭의 눈에 들어온 노라 존스

피터 말릭이 2000년에 녹음한 'Chance & Circumstance'는 우여곡절 끝에 3년이 지난 2003년 10월에 발표하게 되는 앨범으로 'New York City'의 모체가 되기도 한다. 'Chance & Circumstance'에는 노라 존스 외에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한 열 네 곡의 실려 있는데 노라 존스가 부른 일곱 곡(한 곡은 라디오 편집 곡)으로 묶은 것이 'New York City'(싱글과 정규 앨범 중간 형식)이다. 녹음 당시는 노라 존스가 그래미를 휩쓴 데뷔 앨범 'Come Away With Me'을 발표하기 전이니 전혀 알려지지 않은 신인 때이다. 블루스 명인 눈에는 크게 자랄 떡잎이 보였으리라 본다. 이렇듯 이 앨범은 피터 말릭의 앨범이지만 주된 관심은 당연히 노라 존스의 노래에 집중된다.

노라 존스를 ‘재즈 보컬리스트로 볼 것인가, 포크 록 보컬리스트로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필자가 있는 잡지에서 최근에 뜨거운 논쟁이 있었다. 이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재즈와 블루스의 역사, 곡의 형식 등 선행되어 알아보아할 것이 많고, 감상자마다 달라질 수 있는 음악 분류법과 재즈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이야기가 길어지기에 결론부터 말한다면 노라 존스의 지금 음악은 재즈라고 할 수 없는 포크, 컨트리, 블루스가 그녀만의 색깔로 모여진 음악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그녀가 재즈를 공부하고(재즈 명문인 노스 텍사스에서 재즈 피아노 전공)하고, 재즈 명문인 블루 노트 레이블에서 앨범을 발표하고, 재즈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지만 그녀의 두 앨범 'Come Away With Me'와 'Feels Like Home'은 재즈라고 하기에는 재즈의 필수 조건들을 구비하지 못하고 있다. 여덟 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쥔 200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재즈 부문 트로피는 하나도 없고 심지어는 후보로도 노미네이트되지 않았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아무튼 이렇게 노라 존스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기 때문에 그녀가 보컬로 참여한 앨범들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실정이다. 노라 존스가 블루 노트에서 데뷔하는데 큰 계기를 마련해준 기타리스트 찰리 헌터의 'Songs From the Analog Playground'(2001), 뉴올리언즈 브라스 밴드 더티 더존 브라스 밴드의 'Medicated Magic'(2003), 기타리스트 조엘 헤리슨의 'Free Country'(2003) 등이 그런 앨범으로 모두 그래미 결과가 있기 전에 레코딩 앨범으로 노라 존스 신드롬의 득을 본 경우라 할 수 있다.

뉴욕에서 블루스를 노래하는 노라 존스

노라 존스의 기존 스타일과 가장 흡사한 곡인 ‘New York City'를 시작으로 'New York City'의 모든 곡이 노라 존스 앨범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녀의 차분하면서 정감 있는 보컬을 들을 수 있다. 너무나 단순한 4비트 드럼 연주에 노라 존스의 보컬과 피터 말릭의 기타 연주가 뉴욕을 노래하는 ‘New York City'에 이어 ‘Strange Transmissions'는 기타 볼륨 주법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B-3 하몬드 오르간이 흐르는 서플 리듬의 ‘Deceptively Yours'는 정통 블루스 창법에 가깝게 파워를 실어 노래하고 피터 말릭은 로빈 트라우어 같이 드라이브가 넘치는 기타 톤으로 넘실거리는 비브라토를 선보인다.
가장 블루스다운 연주를 선보이는 ‘All Your Love'는 ‘매직 샘'으로 불리는 사무엘 맥헤트의 곡으로 32살에 요절한 기타리스트의 진한 블루스를 들을 수 있다. 이어지는 곡은 밥 딜런의 1981년 앨범 'Shot of Love'에 실린 ‘Heart of Mine'으로 노라 존스가 피아노까지 연주하고 있다. ‘Things You Don't Have to Do'는 피터 말릭과 노라 존스의 듀엣을 들을 수 있는 곡으로 밥 딜런과 유사한 보컬 컬러를 지니고 있다. 노라 존스는 듀엣을 즐기는데 월리 넬슨의 라이브 앨범 'Willie Nelson & Friends: Live & Kickin''과 최근 발표된 레이 찰스의 유작 앨범에서 듀엣을 선보이고 있으며, 자신의 'Feels Like Home'에서는 돌리 파튼과 ‘Creeping In'을 부르기도 했다. 마지막 곡은 ‘New York City'를 라디오에 맞게 편집한 곡이다.
이렇게 짧게 끝나기 때문에 그녀의 신보가 더욱 기다려지게 된다. 올해 초 'Feels Like Home'발표했으니 내년 초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지 않을까 하는데 기대를 가지면서 그동안은 'New York City'로 그동안 허전한 마음을 달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 기회를 통해 피터 말릭처럼 접하기 어려운 블루스 맨의 곡에도 귀를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것이다.

'김광현 월간 MMJAZZ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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