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 이 지오르니 (맥카시 편곡)
2. 마스카니 :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맥카시 편곡)
3. 푸치니 :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마인더스 편곡)
4. 벨리니 : <노르마> 중 ‘정결한 여신’
5. 라흐마니노프 : 보칼리즈 Op.24 No.14
6. 리스트 : 사랑의 꿈 No.3 S.541
7. 쇼팽 : 연습곡 Op.10 No.3 ‘이별의 곡’
8. 쇼팽 : 연습곡 Op.25 No.12 ‘대양’
9. 스크리아빈 : 연습곡 Op.18 No.12
10. 스크리아빈 : 연습곡 Op.2 No.1
11. 스크리아빈 : 녹턴 Op.9 No.2
12. 블루멘펠트 : 연습곡 Op.36
13. 얼 와일드 : 연습곡 3번 거쉬인의 ‘내가 사랑한 남자’
14. 거쉬인 : <포기와 베스> 중 ‘섬머타임’
15.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네 곡의 가곡 Op.27 중 ‘아침’
16. 나이겔 헤스 : 녹턴 (세계 최초 녹음)

피아니스트로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던 니콜라스 맥카시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평범한 연주자가 아닙니다.
1989년 오른손 없이 태어난 그는, 한 친구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하는 것을 보고 열네 살의 나이에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지만, 그 누구도 그가 콘서트 피아니스트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니콜라스 맥카시 그 자신만 빼고는…
그는 피아니스트가 되려는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2012년 '영국 왕립 음악원'을 졸업했습니다.
왕립 음악원의 130년 역사 상, 한 손 피아니스트가 졸업하기는 초유의 일이었습니다.

선천적으로 오른손없이 태어난 그가, 최고의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피아니스트가 되기까지, 역경과 희망으로 점철된 기적 같은 앨범.
당신이 (아마도) 처음 들어볼, 한 손 피아니스트의 뜨거운 땀과 놀라운 음악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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