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gharta
2. Vermillion Sky - 타이틀곡
3. Sakura Mentos
4. Ring / Spiral
5. Sputnik
6. Stoner Sunshine
7. Nasca
8. Leopardo
9. Maglev
10. Murugi
11. Filament

누자베스의 레이블 Hydeout를 통해 알려진,
기존 재즈힙합씬과 전혀 다른 Kenmochi Hidefumi!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인스트루먼탈 재즈힙합!

Kenmochi Hidefumi (켄모치 히데후미)는 누자베스의 레이블 Hydeout Productions에 의해 발굴되어 2008년 정규 1집 [Falliccia]을 발표하면서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잘 알려진 비트메이커로 여타 일본 재즈힙합씬과는 달리 어쿠스틱, 일렉, 베이스 등의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어느 장르에도 구애받지 않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인스트루먼탈 재즈비트를 선사하는 프로듀서이다. 작곡부터 편곡, 연주, 녹음 등 음반 제작 전반에 모든 과정을 자신이 직접 해내는 뛰어난 멀티 플레이어인 그가 평상시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며, 취미로 음악을 하고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2003년경 역시 자체 제작한 미니 앨범 [Aerial Particles]를 시작으로 데뷔해 이후 매년 꾸준한 결과물을 내고 있으며 특히 2008년에는 누자베스의 전격적인 지지로 레이블 Hydeout Productio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작을 발표한다. 또한 2009년에는 '눈의 꽃'으로 국내에도 유명한 JPOP 대표여신 나카지마 미카(Nakashima Mika)의 리믹스를 맡으면서 일본 대중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본 작 [Shakespeare]는 Kenmochi Hidefumi (켄모치 히데후미)의 첫 번째 정규작 [Falliccia] 발표 이후 2년만에 만반의 준비 끝에 탄생한 2집으로 켄모치 히데후미의 상징적인 사운드인 어쿠스틱 기타를 비롯해 피아노, 퍼켜션 등 어쿠스틱 악기에서 뽑아져 나오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에 묵직하면서도 스피드있는 비트가 더해져 독자적인 세계를 다시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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