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타 켄지 원작의 코믹 <스피릿 오브 원더>를 애니메이션화!
츠루타 켄지 원작의 코믹 <스피릿 오브 원더>를 애니메이션화한 스피릿 오브 원더!
이중 "소년 과학 클럽"은 서정성 있는 작품의 묘사로 유명한 안노 타카시 감독의 감성이 돋보이는 감성 애니메이션. 이 작품은 1999년 3월 영국의 유명한 해안항구도시인 브리스틀에서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되어 이 애니메이션의 기본적인 배경을 브리스틀과 똑같이 표현했다. 기차역, 집에서 소년 과학 클럽까지 가는 길 등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 또, 주목할만한 것은 메카닉 감독 코야마 마사히로가 '소년 과학 클럽'에서 화성으로 가는 비행선을 CG로 처리했다는 사실이다.
U보트를 아래에 드리운 비행선이 로케이션을 감행했던 영국의 거리를 상승하는 장면은 이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볼거리라고 할 수 있다. 평범해 보이는 주인공 윈디를 중심으로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은 노인 3명의 대 활약! 야나기다 요시아키 감독은 윈디를 통해 감성이 풍부한 표정을 담고, 천부적인 물리학자의 이중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중년 특유의 노인 3인들의 얼굴표정은 기타 다른 애니들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의 풍부한 표정이 볼거리다. 또한, 미래인 1976년 바이킹 1호가 화성에 착륙하는 순간을 지켜보던 유명한 학자와 SF작가들의 눈에 비친 영상을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끝날 시점의 반전은 기대해도 좋다.

- 소년 과학 클럽 상편
1958년 영국의 항구도시 브리스틀.
윈디는 몹시 추운 날 역에서 선원인 남편 자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윈디는 신문에서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은 세 명의 노인들이 50년 전에 화성으로 가는 일을 계획했던 로웰의 화성이륙기사를 읽게 된다. 윈디의 아빠 고든과 그의 오랜 친구들인 쿠바, 세퍼드는 50년 전 꿈을 꾸었던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로 하고...한편, 윈디는 바로 자신이 쓴 '에테르 기류 이론'의 책을 가지고 혈기왕성한 노인들과 남편 자크가 화성으로 향하는 연구를 하고 있던 것을 눈치를 채는데, 다복한 가정을 가졌던 윈디는 남편의 괴상한 행동에 불만을 품고 그 계획에 반대하게 되지만...

- 미스 차이나 상편
브리켄리치 박사의 방에 집세독촉을 하던 차이나는 괴상한 광선을 맞게 된다. 그것은 바로 초공간투영법을 응용한 생체 축소기. 짐으로부터 받았던 중요한 반지가 빠지게 된 것은 비극의 서막에 불과했다. 이윽고 차이나의 몸은 인형처럼 극도로 작아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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