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emories
2. From Dawn To Dusk
3. A Lament Of Misery
4. Ehoes Of The Seas
5. Mistery Of Goddes
6. The Shadow Of The Nile
7. Dies Irae (orchestral Version)
8. The Fall Of Melnibone

스페인 출신 혼성 멜로디 에픽 메탈그룹 "다크 무어"의 새로운 여정과 출발을 알리는 구심점 역할과 함께미 공개 신곡과 각국에 수록되었던보너스곡, 에디션 버전으로 구성된 팬 서비스 앨범
(전세계 3,000장 한정 발매반)

현재 다크 무어를 탈퇴해 FANTASY라는 그룹명으로 mp3.com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프랑스 출신의 Willdric Lievin이 이끄는 에픽 메틀 밴드 FAIRYLAND에서 여성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Elisa!!
그녀의 시발점이었던 다크 무어는 앨범 발표와 더불어 가진 DEMONS & WIZARDS의 스페인 투어 서포팅 밴드 참여를 시작으로 HELLOWEEN 트리뷰트 앨범에 대표곡인 'Halloween'을 2번째 트리뷰트에서는 BETO VAZQUEZ INFINTY밴드와 함께 'A Tale That Wasn't Right'로 참여하여 국내외로 그 이름을 알리면서 세계적인 메틀 밴드로 각광받고 있다. 본 앨범은 "Arise Records"에서 3,000장 한정 제작한 팬 서비스 앨범으로 신곡 4곡과 한국, 일본에서 발매된 2, 3집에 수록된 보너스 트랙. 'Dies Irae'에 편곡을 가한 오케스트럴 버전 등이 수록된 Elisa와 오리지널 라인업으로 들을 수 있는 다크 무어 마지막 앨범!!

지금까지 다크 무어에게서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분위기들의 곡들과 오케스트라의 과감한 차용으로 그들 음악을 한 단계 승화시키며 절제된 사운드 곡 전개와 강렬한 인상을 남긴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때로는 터프한 Elisa의 보이스는 어쿠스틱 기타에 섞여가면서 그 부드러움과 함께 섬세함이 잘 녹아 있다. 신곡들은 전체적으로 두 파트로 나뉘어 Light의 밝은 느낌의 곡들과 Darkness의 어두운 분위기의 곡을 상반 배치 시켜 앨범 이름과 곡 배치에 대한 조화를 보여준다. 스페인의 토속 음악을 섞어 감정의 극단을 느끼게 해주는 'Memories'. Elisa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와 인상적인 코러스로 조화된 'From Dawn To Dusk', 이 앨범의 백미인 'Echoes Of The Seas'는 감정에 호소하는 극단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곡으로 클래식 사운드와 에픽 메틀과의 적절한 조합이 돋보인 신비한 느낌의 사운드를 지니고 있다.
또한 다크 무어의 색다른 시도로서 오히려 더 다크 무어다운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매력적이고 시끄러운 사운드에 '반감'을 가지는 있는 이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

너무나 정신없이 빠른 현대인들, 그 중에 이 장르를 선호하는 매니아 분들에게 있어 속도 조절용으로 적격이라 할 수 있다.

글 / 세일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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