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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chise
2. Show Me How To Live
3. Gasoline
4. What You Are
5. Like A Stone
6. Set It Off
7. Shadow Of The Sun
8. I Am The Highway
9. Exploder
10. Hypnotize
11. Bring Em Back Alive
12. Light My Way
13. Getaway Car
14. The Last Remaining Light

 

얼터너티브적 감수성으로 '70년대 하드 락을 포용하다
AUDIOSLAVE

1. 또 하나의 복고주의다. 올 한해, 락 씬의 주목할 만한 화두였던 복고주의는 오디오슬레이브의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으로 비로소 화룡점정을 이룬다. 개라지 펑크 리바이벌의 핵심인 하이브스(The Hives)나 비틀즈와 너바나의 교집합인 바인스(The Vines), 작년에 이미 복고주의의 첨병 역할을 수행했던 스트록스(The Strokes)나 화이트 스트라입스(The White Stripes), 그리고 레인 스테일리(Layne Staley)의 돌연사 이후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다시 한번 차트에서 부각중인 너바나(Nirvana), 펄 잼(Pearl Jam),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같은 그런지 원년 멤버들에 이르기까지, 락 씬의 귀소본능은 더욱 확연해졌다. 그리고 이제 오디오슬레이브는 얼터너티브적 감수성과 '70년대 하드 락 스타일의 사운드를 넓게 포용하면서 복고 사운드에 찬란한 결정타를 날린다.
2. 이른바 시애틀 4인방 중 하나였던 사운드가든(Soundgarden)과 선구적인 랩메틀 밴드인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 이하 'RATM'으로 표기)의 결합이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 뜻밖의 랑데부는 드디어 오디오슬레이브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그 실체를 드러냈다. RATM을 박차고 나간 잭 드 라 로차(Zack De La Rocha)의 후임 보컬리스트로 크리스 코넬(Chris Cornell, 보컬)이 낙점되었다는 루머는, 이미 지난 2001년 초반에 들려왔다. 그간 RATM의 선동적인 래핑 사운드를 선호해왔던 팬들로서는 정말 청천벽력과도 같았을 소식이다. 과연, 크리스 코넬과 RATM의 잔여 멤버들―탐 모렐로(Tom Morello, 기타), 팀 커머포드(Tim Commerford, 베이스), 브래드 윌크(Brad Wilk, 드럼)―은 이 '잘못된 만남'을 '신선한 궁합'으로 반전시킬 수 있었을까?
3. 지난날의 사운드가든과 RATM의 음악 성향에서 굳이 비슷한 맥락을 이끌어낼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엄연히 다를 것 같지만 둘 사이의 공통점도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얼터너티브 사운드에 헤비메틀의 여지를 남겨둔 밴드로 평가받았던 사운드가든이나 키스(Kiss)와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을 좋아해 왔다는 RATM의 멤버들은 '당연히도' 찬란했던 하드 락 유산을 공유하는 밴드였으며, 유사한 밴드들로부터 비슷한 영향을 받아왔다. 여기에 사운드가든의 변칙적인 리듬감은 RATM의 변화무쌍한 악곡에 비견된다. 그리고 크리스 코넬의 미묘한 사이키델릭적 감성과 탐 모렐로의 신비하고 독특한 기타 음의 조화는 또 어떤가!
4. 하지만, 우려했던 대로 이들의 결합은 결코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았다. 2001년 봄에 스튜디오 작업에 들어갔던 그들은, 그해 오즈페스트의 헤드라이너로 내정되었지만 크리스 코넬이 갑작스럽게 투어 참여를 거부하면서 한동안 난항을 겪었다. 표면적인 이유는 오즈페스트에 대한 크리스 코넬의 개인적인 거부감 때문이었다. 그는 오즈페스트 참여가 결코 자신이 원했던 방향성이 아님을 천명하며 자칫 프로젝트 자체를 완전히 무산시킬 듯 보였다. 하지만 더 이상의 선택은 없었던 것일까. 사운드가든의 재결합 추진 소식에도 불구하고 크리스 코넬은 다시 RATM의 멤버들에게 마음을 열었다. 그해 가을, 이들은 다시 마음을 합쳐 앨범 작업에 몰두한다.
5. 앨범 발표에 앞선 또 하나의 문제점은 데모 음원의 유출이었다. 올 여름 무렵 인터넷 상에서는 이들의 신곡이라는 의문의 음원들이 암암리에 퍼져갔다. 훗날 밴드 측은 당시의 데모 버전과 현재의 완성본은 상당 부분 차이가 있음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으로 인해 밴드는 최초의 이름이던 시빌리언(Civilian)을 버린 채, 새 이름으로 오디오슬레이브를 선택했다. 크리스 코넬의 설명에 따르자면, 그들은 밴드 이름을 통해서 스스로의 음악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으며 또한 음악에 대한 그들의 태도를 나타내고자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 날, 그의 머릿속에 갑자기 '오디오슬레이브'라는 이름이 떠올랐다는 것이다. '오디오슬레이브'라는 것은 그들 자신의 '창작(Composing)'을 의미한다고.
6. 크리스 코넬과 RATM의 멤버들은 '90년대 초반에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서 잠시 만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평소 RATM 멤버들은 사운드가든의 엄청난 팬이었으며 특히 「Badmotorfinger」 앨범이야말로 RATM에게 있어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 앨범이었다고 밝힌다. 이들이 몇몇 래핑 스타일의 후속 보컬리스트를 찾다가 결국은 크리스 코넬에게로 방향을 선회하게 된 것도, 평소 그의 보컬 스타일을 흠모해왔기 때문과 무관하지 않다. "그를 처음 만났을 때는 정말 흥분됐었다. 우리가 함께 처음 잼을 했을 때, 나는 눈을 감은 채 비행기를 타는 기분이었다. 그의 목소리는 매우 파워풀했고, 잼을 하는 동안 그는 이미 우리의 분위기를 분석하고 있었다. 그것은 초현실적인 상황과도 같았는데, 매우 신비로웠다. 당시 우리 네 명 사이에서는 이전에 결코 느낀 적이 없었던 어떤 화학작용 같은 것이 생겨났다." 이렇듯 브래드 윌포드의 표현이 결코 과장처럼 들리지 않은 이유도 그런 까닭이다.
7. 앨범의 프로듀서는 릭 루빈(Rick Rubin)이다. RATM의 마지막 앨범인 「Renegades」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는 그는 이번 앨범에서도 독특한 아이디어로 세부적인 조율을 진두지휘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크리스 코넬과 RATM의 차별적인 감성을 한 데로 이끌어내는 중책을 맡았다. 그 결과, 이번 앨범은 어느 한 파트에 집중되지 않은 채 자연스러운 진정한 밴드 음악으로서 거듭났다. 개성 강한 멤버 각자가 전체 음악을 위해 한 걸음씩 서로 양보하면서 어느 한 곳에 집중되지 않은 조화를 이뤘다. 부족함이 곧 남는 것이다(Less Is More)는 불교식 이상주의를 깨달았다는 것이 앨범 작업 후의 멤버들 소감이다. 그런 양보의 미덕이 있었기에 애초의 우려와는 달리, 오디오슬레이브의 앨범은 정반합의 원칙으로 새로운 가치를 얻게 되었으리라.
8. 자연스러운 잼을 통해 이틀 동안 7곡, 총 19일 동안 21곡을 만들었다는 그들의 빠른 행보는, 결국 14곡을 담은 채 우리에게 공개되었다.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하드 락 기타 리프가 주를 이루는 사운드지만, 얼터너티브적 감수성을 잃지 않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매 곡에서 마다 그 색깔을 달리하는 크리스 코넬의 변화무쌍한 보컬 창법이다. 애처로운 발라드로부터 블루스적 성향, 그리고 분노를 폭발시키는 샤우팅에 이르기까지 그의 다양한 음색에 따라 각 곡의 분위기는 다채롭게 전개된다. 또한 RATM에서의 스타일대로 탐 모렐로가 들려주는 독특한 기타 음은 여전히 반갑기만 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사운드가든이나 RATM 때보다는 다소 부드러워진 인상으로서 복고 성향이 뚜렷하다는 점만은 결코 부인할 수 없다.
9. 특히 첫 싱글인 "Cochise"는 당연히 앨범의 백미로서 크리스 코넬의 마력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인상적인 헬리콥터 인트로와 전형적인 하드락 기타 리프가 이어지는 이 곡은 마치 후기 레드 제플린의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작품으로서 이와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는 "Set It Off", "Bring Em Back Alive", "Light My Way" 등은 모두 하드 락적 스타일의 선 굵은 기타 리프와 스트레이트한 창법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멜로디컬한 다운 템포의 발라드인 "What You Are", "Like A Stone" 같은 곡에서 크리스 코넬의 보컬은 더욱 빛나며 사운드의 아기자기함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오르간 인트로가 삽입된 "I Am The Highway"나 스스로 훵키한 테크노 스타일이라고 밝힌 "Hypnotize"에서는 그간의 음악 행보와는 차별된 시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10. 비록 '샘플링, 키보드, 신서사이저 사용 안 함'의 철칙이 다소 무너지고, 크리스 코넬의 가사는 직설적인 선동성과 정치 색채를 내포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들은 여전히 세상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첫 싱글인 "Cochiese"는 최후의 인디언 추장의 이름에서 제목을 따온 곡으로서, RATM의 관심사였던 소외 계층과 소외 민족에 대한 애정이 여전히 유효함을 알린다. 단지 크리스 코넬의 가사는 다분히 은유적인 모습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을 직선적인 '독설'이 아닌 '노래'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희석되어 보일 뿐이다. 탐 모렐로는 시스템 오브 어 다운(System Of A Down)과 함께 'Axis Of Justice'라는 행사를 개최하며 여전히 사회적인 신념을 실천해가고 있다. 오즈페스트 2002의 병행 행사 중 하나였던 이것은 전쟁, 인종차별, 정치범, 가정폭력과 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평화와 정의를 주창했다. 이렇듯 아직 훼손되지 않은 사회 신념을 기반으로 '70년대와 '90년대 사운드의 가교 역할을 이끌어낸 오디오슬레이브의 데뷔 앨범은, 단연코 2002년을 마감하는 가장 중요한 앨범이자 21세기의 음악적 경향을 선도할 기대작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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