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nemy Within
2. Burning Angel
3. Heart Of Darkness
4. Ravenous
5. Savage Messiah
6. Dead Bury Their Dead
7. Web Of Lies
8. The First Deadly Sin
9. Behind The Smile
10. Snow Bound
11. Shadows And Dust

최강의 트윈기타 아모트 형제!! 그리고 안젤라!! 전설은 시작됐다. (국내 선행발매!)

"BLACK EARTH, STIGMATA, BURNING BRIDGES"라는 3개의 앨범 및, 라이브 "BURNING JAPAN LIVE 1999" 까지 보컬을 담당하며, 데스메탈 밴드의 공격적 측면 연출에 많은 공헌을 해온 보컬리스트 요한 릴바가 작년 신작의 레코딩 바로 직전, 돌연 탈퇴하여 팬들을 놀라게 했었다.
ARCH ENEMY측은 요한 릴밤의 탈퇴, 뉴 싱어의 가입이라는 지극히 한정적인 발표만 하고, 후임싱어의 프로필에 관해선 침묵을 지키고 있었으며 언제나 처럼 스웨덴의 제2도시 예데보리에 있는 STUDIO FREDMAN에서 프로듀서 FREDRIK NORDSTROM과 4번째 앨범제작을 은밀하게 진행시켰다. 이들이 새로운 보컬리스트에 관해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던 데에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계약상의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는 이름이 알려진 인물" 또는, "이름을 공표해도 큰 의미 없는 신인"둘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추측이었다. 그리고, 의심의 여지없이 "성별"에 관해서는 궁금해 할 필요조차 없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ARCH ENEMY에는 여성싱어가 가담했다. 여성이 싱어로 있는 밴드는 HM/HR씬에 별로 드문 일이 아니지만, "남성싱어의 후임으로 여성 싱어가 가입했다"는 사실은 이례중의 이례이며, 그것도 ARCH ENEMY가 음악적 바탕으로 삼고있는 것은 피괴적이고 공격적이라는 점이어서 더욱 우리를 놀랍게 했다. "ARCH ENEMY"에 여성 싱어 가입이라는, 대체 누가 이런 놀라운 일을 예상했을까?
여성의 이름은 ANGELLA GOSSOW로 독일 퀼른 출신의 25세, 8년간 로컬 밴드로 활동했으며 최근 수년간 인터넷 매거진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인터뷰를 기회로 AMOTT형제와 알게되어, "괜찮으면 블어봐줘"라고 가볍게 준 카세트테이프가 가입의 계기가 되었다. "뛰어난 무대매너를 갖고 있고, 작사/작곡에 관여할수 있으며, 요한 이상의 블루탈한 목소리 주인공"이며 AMOTT형제를 비롯한 밴드 전원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최강의 트윈기타 AMOTT형제의 뛰어난 멜로디와 날카로움과 무거움을 겸비한 ANGELLA의 보컬이 더해진 ARCH ENEMY! FREDRIK NORDSTROM의 프로듀스에 앤디 스니프(MACHINEHEAD, TESTAMENT, CATHERAL과 작업)의 믹싱을 바탕으로, 예전이상의 파괴력과 동시에 서정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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