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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장은 트리오 (Jangeun Bae Trio) / The End And Everything After (미개봉)


    기본 정보
    상품명 배장은 트리오 (Jangeun Bae Trio) / The End And Everything After (미개봉)
    제조국 자체제작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강앤뮤직
    판매가 12,500원
    가격(20%할인) 10,000원
    상품코드 P000CVCP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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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beration Amalgamation (2:04)
2. Secret Place (6:54)
3. My Mother’s House (5:05)
4. Donauquelle :the End And Everyting After (3:53)
5. The Theme Of Paganini (6:30)
6. After He Has Gone (5:01)
7. I Am A Poor Wayfaring Stranger & 엄마야 누나야 (7:01)
8. Procrastination (6:39)
9. You Don’t Know What Love Is (6:44)

 

누가 ‘모던 이후’의 세상을 꿈꾸는가! 그녀가 펼쳐 보이는 음악은 결코 진부하지 않습니다. 여러 재즈 피아니스트가 있었지만 그녀처럼 당찬 출발을 시작한 연주자는 많지 않습니다. 이 음반을 접하는 순간 한국 재즈의 희망과 세계화의 가능성으로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질 것입니다.
‘세계를 향한 시선을 견지하고 있는 폭 넓은 연주자', 데뷔 앨범만으로 독창성의 근간이 무엇인지 깨닫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한 모던 재즈를 기반으로 한 ‘모던 이후’를 지향하고 꿈꾼 앨범.
- 김현준 (재즈비평가, BBS-FM “밤보다 아름다운 음악” 진행)
우리가 사랑해야 할 피아니스트 배장은. 그녀의 맵고 시원한 손끝이 내 귀의 가려움과 답답함을 씻어 주며 포스트 밥의 진화로 인도했다! - 하종욱 (재즈평론가, Triologue 프로듀서)
재즈에 대한 새로운 세대의 감수성....그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줄 아는 연주자
- 황덕호 (재즈 애호가)

배장은이 말하는 Story behind Music
01. Liberation Amalgamation은 제가 처음으로 만든 밴드의 이름입니다. 기존의 재즈라는 혹은 Bebop이라는 것을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려는 것이었지요. 밴드 멤버들이 함께 음악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이 곡은 원래 트럼펫과 색소폰을 위한 두 개의 Counter Line에 초점이 맞추어져 쓰였습니다. Original 에는 솔로 섹션이 있지만 이번 앨범작업에서는 Theme만을 들려주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이 곡은 트럼펫 연주자 Dave Douglas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02. Secret Place은 Modal한 곡으로 두 개의 섹션이 주를 이루고 A섹션은 7박의 Complex하지만 Fluent한 리듬으로, B섹션은 3박자 계열의 드라마틱한 고저를 이루고 있습니다. 코다 부분의 드럼솔로는 좀더 complex하게 만든 것으로 이 곡의 클라이맥스를 이끕니다.
03. My Mother’s House는 어머니를 위한 곡으로 제가 올해 3월 귀국 후 쓴 것입니다. 멜로디의 단순성과 복잡하지만 아름다운 하모니를 염두하고 프레이징의 언발란스 하지만 그 안에서 멜로디와 하모니의 조화를 시도한 곡입니다. 이 곡은 특히 Lyle Mays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고 쓴 곡이기도 합니다.
04. Donauquelle는 유럽의 큰 물줄기 도나우 강이 시작되는 작은 우물로 제 작품에서는 끝과 시작을 상징합니다. 2002년 독일 투어 때 아이디어를 가진 곡으로 이번 앨범 작업 때는 유일한 솔로 피아노로 편곡을 했습니다. 이 앨범의 제목을 The End and Everything After로 할 예정인데, 이 곡의 부제이자 이번 앨범의 주제가 되는 그런 곡입니다.
05.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를 테마로 한 이 곡은 클래식한 배경에서 자란 드러머 존 다이트마이어와 저의 합작품입니다. 가장 중요한 이 곡의 Theme을 부각시키려 노력했고 그 안에서의 재즈 밴드의 Groove를 중요시 하였습니다. 5박의 Groove에 얹혀진 time이 없는 expressive한 멜로디의 표현, 그리고 멜로디에서 나온 솔로 섹션과 마지막 발라드 풍의 세 번째 섹션은 더욱더 이 곡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부각시켰습니다.
06. After He Has Gone은 있는 그대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곡입니다. Ray Brown이 돌아가신 날에 쓰여진 곡이기도 하지요. 예전에 녹음했던 스타일은 좀더 조용한 ECM스타일의 편곡이었는데 (www.jangeunbae.com 참고. Played by Zack Brock) 이번에 연주는 보다 더 aggressive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저의 대표적인 곡이 아닌가 합니다.
07. 미국이란 나라는 저에겐 더 이상 낯설게 다가오지 않는 곳입니다. 저의 20대를 그곳에서 보냈고 꿈이 있었으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배웠으니까요. 미국에 있었을 땐 한국의 folk song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반대로 한국에 오니까 미국의 folk song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특히 I am a poor….는 멜로디나 하모니가 우리나라, 혹은 아시아계의 민요와 흡사한 면을 느꼈습니다. 마이너 팬타토닉 멜로디, 슬픈 가사, 단순성(simplicity)등등… 그러한 이유로 강변살자라는 곡을 이 미국민요와 함께 연주했습니다. 마치 주 곡 (엄마야 누나야)의 인트로로 쓰여진 목적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다시 이 앨범의 본 주제인 시작과 끝으로 돌아가는 그런 맥락에서 연주하였습니다.
08. Procrastination은 드러머 존의 original 곡으로 예전에도 트리오가 연주를 많이 한 애착이 있는 곡으로 이번에 앨범에 넣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의 곡과는 의도적으로 다르게 만들어진 4분의 3박자에 3마디 프레이징을 실험해 보았습니다.
09. 마지막 곡은 유일한 스텐다드 곡으로 베이시스트 라이언의 편곡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 곡을 놓고 이렇게 저렇게 바꿔보고 한 역시 밴드의 실험정신이 가득한 그런 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더 많은 자료를 아래의 연주자 홈페이지를 통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www.jangeunbae.com
www.cyworld.com/jbfunkyjazz/

앨범 해설
누가 ‘모던 이후’의 세상을 꿈꾸는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유년 시절, 음악에서 맛볼 수 있는 다른 세상의 가슴 벅참을 처음 경험하던 그 때,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궁금증이 하나 있었다―이미 사람들이 셀 수없이 많은 곡을 만들었을 텐데 어쩜 이렇게 모든 음악이 새롭고 다른 모습을 띨 수 있는 걸까? 물론, 음악은 단순히 멜로디와 리듬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정서와 지향에 따라 모두 다르게 표현된다는 걸 곧 깨달았지만, 어린 마음에도 다양성이 안겨주는 매력은 크게 자리했던 모양이다. 따지고 보면 그 추억 때문에, 작지만 잊을 수 없는 기억 때문에 어느새 여기까지 왔다.

음악인들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그들에게 주어진 독창성 획득에 대한 욕구가 얼마나 묵직한 부담감을 안겨주는지 안쓰럽게 생각될 때가 많다. 사실 음악인들은 이미 정립된 어법을 충실히 재현하는 것만으로도 일가를 이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반드시 새롭지 않아도 대중들은 익히 그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것에 대해 변치 않는 애정을 선사하므로... 그러나 음악인의 입장은 이와 정반대가 아닐까? 무릇 한 연주자에게서 다른 누군가의 흔적을 발견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그 연주자는 이를 스스로에 대한 모욕으로 느낄 법하다. 대중들이 박수를 보낸다 해서 서둘러 만족하고 한 자리에 머무는 연주자는 잘 해야 다른 음악인의 작품에서 일급 세션 연주만 펼칠 뿐이다. 그게 무가치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역사는 그런 ‘기술자’들의 이름을 교과서에 올리지 않을 것이란 뜻이다. 대중은 끊임없는 익숙함을 요구하지만, 단언컨대 음악은 새롭기 위해 태어난 이들에 의해 발전을 거듭했다.

피아니스트 배장은이 작년에 녹음한 이 앨범은 시종일관 높은 소리로 외치고 있다, “나는 새롭고 싶어, 나는 반드시 새로워야 해.” 서두에서 언급한 내용에 의거한다면, 이 자체만으로도 나는 뜨거운 격려의 갈채를 손이 아프도록 쳐 주고 싶다. 무엇보다 그녀는 단 한 장의 앨범, 즉 데뷔 앨범만으로 독창성의 근간이 무엇인지 깨닫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했고, 수록된 9곡 중 어느 하나라도 클리셰의 자취를 남기지 않기 위해 무던히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나름대로 재즈계에서 일정한 위치를 점유하기 위한 ‘전략’을 생각하더라도 이는 타당한 선택이자, 촉망받는 한 젊은 피아니스트에게 기대하고픈 자신감의 표현에 다름 아니다. 그렇다고 그녀가 단지 새롭기 위해 이 곡들을 쓰고 연주에 임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역설이지만, 새로움은 철저하게 학습되는 것이다. 배장은의 경우에 이를 대입한다면, 이 앨범은 지난 10년 동안 그녀가 얼마나 치열한 학습의 과정을 거쳤는지 대변하는 결과물인 셈이다. 내가 그녀의 음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이유는 바로 이에 대한 신뢰 때문이며, 그 믿음은 무엇보다 참신한 작곡 스타일에 기인한다.

앨범에서 다룬 스탠더드는 끝 곡으로 선택한 ‘You Don't Know What Love Is’ 뿐. 밴드 멤버의 창작곡 하나와 다른 분야에서 소재를 차용한 두 곡을 제외하면 앨범의 핵심을 구성하는 곡들은 모두 배장은의 것이다. 그저 편한 마음으로 첫 곡인 ‘Liberation Amalgamation’과 두 번째 곡인 ‘Secret Place’를 마주해 보라. 이 두 곡만으로도 그동안 우리나라 연주자들이 그토록 벗어나고 싶어 했던, 혹은 벗어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했던 이른바 ‘한국의 이미지’를 그녀는 보란 듯 훌훌 떨쳐버리고 있다. 제목만 놓고 보면 내심 상투적인 서정성의 연출이 우려됐던 ‘My Mother's House’도 배장은의 이미지와 지향이 시쳇말로 ‘학업을 마치고 돌아온 한국의 딸’이 아닌 ‘세계를 향한 시선을 견지하고 있는 폭넓은 연주자’의 그것임을 드러내지 않는가? 배장은 스스로 앨범의 핵심이라 지명한 독주곡 ‘Donaquelle’―도나우 강이 시작되는 작은 우물의 이름으로 2002년 독일 투어 때 만든 곡이란다―에 이르면 이러한 심증을 보다 적나라하게 피부로 느낄 수 있다. ‘Wayfaring Stranger’를 서주로 도입하여 연주한 ‘강변 살자’ 또한 한국의 정서를 재즈로 옮겨놓았다는 느낌보다 그 자체로 하나의 창작곡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적이다. (실제로 나는 약간의 장난기가 발동하여 재즈를 10년 이상 꾸준히 마주해온 몇몇 지인들에게 이 앨범의 곡들을 들려주었다. 모두들 깊은 관심을 표했지만 아무도 한국 연주자의 것임을 눈치 채지 못했다.)

피아니스트 배장은이 처음부터 재즈 연주에 뜻을 둔 것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어머니의 영향도 적지 않았을 것이며,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한 뒤 비로소 방향을 재즈로 정할 만큼 음악 자체에 대한 충실한 관찰

 

배장은(Jangeun Bae) - 피아노
존 다이트마이어(Jon Deitemyer) - 드럼
라이언 맥길리커디(Ryan McGillicuddy) - 베이스

All Songs Composed by Jangeu Bae except Track 5,7,8, and 9
All Songs Arranged by Jangeu Bae except Track 5, 8, and 9
Recorded at Studio Booming in Seoul, Korea (2005년 6월 8일)
Mastered at Crystal Clear Sound in Dallas, TX, the United State (2005년 8월 29일)
Recording Engineer: 이한철
Mixing Engineer: Michael Vazquez
Mastering Engineer: Nolan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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