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물이 나 (rearranged) (03:35)
2. 바람부는 날 (03:34)
3. 다시와 (03:21)
4. 소나기 (rearranged) (03:20)

국내 모던락의 기둥 몽니의 싱글 “Monni : And,”

앨범 제목인 'And,'는 2집을 향한 과정임을 말해주고 있다. 1집발매후 2년반이란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발매한 이번 싱글 앨범은 대중적이고 세련된 모던록으로 발전, 감성적 선율과 멜로디를 추구하였다.

김신의(보컬)가 전곡 작사, 작곡, 편곡, 연주, 프로듀싱, 레코딩을 다 하였으며 수채화 같은 느낌의 음악으로 봄비 같은 시원함과 아련함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피아노와 어쿠스틱기타 그리고 완성도 있는 연주력과 폭발적인 김신의(보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에 중점을 두었다.

누구도 표현할 수 없는 그들만의 개성있는 색깔과 사운드는 국내 모던락의 중요한 기둥으로 자리잡고 있다.

눈물이 나…
하얀 얼굴과 귀여운 곰인형을 생각나게 했던 그녀...
많이도 울리고, 종이에 베인 상처처럼 오래도록 쓰라린 상처도 주었다
이젠 한 남자의 아내와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을 그녀…
주체할수 없이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아무런 표정없이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눈물이 나... 눈물이 나...

1집에 수록되어있던 곡으로 재편곡 되었으며, 이번 싱글 앨범에 타이틀 곡이다. 김신의(보컬)의 가창력이 돋보이며, 애절한 목소리는 더욱더 슬픔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를 위주로하여 더욱 담백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2년의 기다림…

지난 5월 10일 사운드 홀릭에서 열린 몽니의 첫 단독 콘서트…
싱글 발매와 동시에 열린 단독콘서트는 2년간 몽니를 잊지않고 기다려준 수많은 팬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기쁨을 안겨 주었다. 발조차 디딜수 없이 가득채워진 공연장은 몽니에 대한 팬들에 사랑을 다시한번 알수 있게 하였다.

연주실력, 라이브 또한 항상 최고라고 찬사를 받는 몽니는 기다렸다는 듯이 실력을 맘껏 뿜내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이제 막 새 둥지를 찾은 몽니는 언제나 그랬듯이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2008년 가장 기대가 되는 밴드로 주목 받기 시작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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