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ntro
2. Cowboy
3. Who's That Girl?
4. Let Me Blow Ya Mind - (featuring Gwen Stefani)
5. Way (skit) - (featuring Erex/stevie J.)
6. You Had Me, You Lost Me
7. Got What You Need - (featuring Drag-on)
8. Frontin' (skit) - (featuring Mo'nique)
9. Gangsta Bitches - (featuring Da Brat/trina)
10. That's What It Is - (featuring Styles Of The Lox)
11. Scream Double R - (featuring Dmx)
12. Thug In The Street - (featuring The Lox/drag-on)
13. No, No, No - (featuring Damian Marley/stephen Marley)
14. You Ain't Gettin' None
15. Life Is So Hard - (featuring Teena Marie)
16. Be Me - (featuring Mashonda Tifrere)
Eve Jihan Jeffers란 이름으로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그녀 EVE는 1999년 데뷔앨범인 [LET THERE BE EVE...RUFF RYDER'S FIRST LADY]를 빌보드 팝앨범차트 1위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한 바 있는 여성 랩퍼이다. 2001년에 3월 6일 발매된 새앨범인 본작 [SCORPION]도 발매 첫주에 팝 앨범차트 4위, 힙합/알앤비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호성적을 거두는 등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BIOGRAPHY
필라델피아 출신의 여성 래퍼인 Eve는 고교시절부터 음악활동을 시작했는데, 후에 Dr. Dre에게 소개를 받았고 Aftermath에 소속되어 L.A.에서 앨범을 준비한 바도 있었으나 지금은 절정의 인기를 누리는 랩 수퍼스타 DMX가 이끄는 Ruff Ryders의 홍일점으로 더욱 인지도가 높다. 그녀가 레코딩된 자신의 목소리를 일반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계기가 된 것은 영화 Bulworth의 soundtrack에 데모곡이기도 한 Eve Of Destruction을 수록하면서 였는데, 당시엔 큰 주목을 끌지 못했다가 1999년에 RYDE OR DIE란 타이틀로 발표된 러프라이더스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맹활약하고 The Roots의 히트곡 You Got Me 등에 참여함으로써 두각을 나타내 솔로 앨범 발매의 기회를 잡게 되었다. 그녀의 솔로 앨범이 발표될 당시 동료 래퍼이자 Ruff Ryders의 리더인 DMX의 인기는 실로 엄청난 것이었는데, 1년도 안되는 기간 내에 자신의 정규앨범 두장을 모두 넘버원 히트시키는 빌보드 차트 사상 초유의 기록을 만들어 낼 정도였다.
DMX의 그러한 폭발적인 인기는 당연지사 Eve의 데뷔앨범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여성 신인 래퍼의 데뷔앨범임에도 불구하고 [LET THERE BE EVE...RUFF RYDER'S FIRST LADY]가 빌보드 팝앨범차트 정상에 당당히 랭크된 것은 바로 DMX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완 별개로 데뷔 앨범 [LET THERE BE EVE...RUFF RYDER'S FIRST LADY]에서 보여진 그녀의 랩 실력은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고루 인정을 받을 만한 썩 괜찮은 것이었던 탓에 여성 랩 리스너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Eve는 Lil Kim과 Foxy Brown 등으로 대변되는 '섹스 심벌'로서의 여성 래퍼들과 차별된 '여전사'로서의 이미지를 가진 대표적인 여성 래퍼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ALBUM REVIEW
2001년에 발표된 새앨범 [SCORPION] (2001/Interscope)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99년의 성공적인 데뷔작 [LET THERE BE EVE...RUFF RYDER'S FIRST LADY]과 비교될 수 밖에 없다. 아마도 예전만 못한 DMX와 Ruff Ryders의 인기를 감안하면 새 앨범이 상업적인 면에선 전작을 능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쉽게말해 이 앨범은 상황적으로 좀 불리하다.특히 지난 앨범의 성공을 단지 동료 수퍼스타(DMX)를 등에 업은 것으로 고깝게 보아온 이들에게나 Swizz Beat의 방정맞은 비트를 혐오하게된 다수의 랩 매니아들에게는 감상 이전의 선입관부터 제공할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다행히 Swizz Beat의 참여도는 크지 않기에 그러한 선입관만 넘어서면 이 앨범의 감상은 이외로 즐거울 수 있음을 말해두고 싶다.
실제로 냉정하게 볼 때 이 앨범은 전작 이상의 완성도는 갖추고 있으며 까다로운 매니아라 해도 아마 어렵지 않게 적응할만한 적정 수준의 음악들로 채워져 있는 까닭이다. 앨범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선 리드 싱글로 발매된 바 있는 트랙 Who's That Girl과 후속싱글이 될 것으로 보이는 Let Me Blow Ya Mind가 먼저 관심을 끈다. Who's That Girl은 랩 게임에서 Eve 자신이 선 위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단순하면서 귀에 쉽게 들어오는 후크가 대중적인 노림수인 듯하다. Let Me Blow Ya Mind는 이 앨범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게스트인 Dr. Dre가 프로듀스한 트랙인데 이 앨범에서 그가 프로듀스한 곡으론 That's What It Is도 있다. 두곡 모두 재활용에 가까운 전형적인 Dr. Dre 트랙이지만 Dre의 팬을 비롯하여 일반 힙합 헤즈들에겐 매우 좋은 평을 얻고 있는 듯 하다. 그외에도 DMX가 참여한 Scream Double R과 The Lox가 참여한 Thug in the Street등 러프라이더스의 게스트 트랙도 듣기에 무리가 없으며, 꽤 풍성한 게스트 진용 중에 단연 가장 이색적인 손님이라 할 수 있는 Stephan Marley가 참여한 트랙 No, No, No도 매우 참신한 트랙 중의 하나이다. 그녀의 데뷔 앨범에 크게 거부감이 없었던 이들이라면 이 앨범이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아울러 이번 앨범이 전작에 이어 Eve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거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글/ 임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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