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제도에 의해 인간의 사회적 자유가 규정되고,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 가난과 배고픔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사회가 권리를 되찾기 위한 인간들의 노력을 계속해서 통제하는 한, 난 계속해서 글을 쓸 수밖에 없다." <레미제라블> 서문
절도죄로 19년형을 선고받았던 전과자로 지금은 과거를 숨긴 채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비구시의 시장 쟝 발장(Valjean: 리암 니슨 분). 어려운 이들에게 자상하게 온정을 베풀어 시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다. 그는 딸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거리에서 몸을 파는 여인 팡틴(Fantine: 우마 써먼 분)을 돌보면서 외로움을 달랜다. 하지만, 경찰서장 쟈베르(Javert: 제프리 러쉬 분)가 부임하면서 그의 평화로운 삶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법과 제도를 맹신하는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비구시의 경찰서장으로 부임한 후, 짐마차를 들어올려 마차에 깔린 노인을 구해주는 시장을 보고 과거 자신이 감방 간수로 있던 시절 가석방되었다가 달아난 범법자 쟝발장을 떠올린다. 그리고 쟝발장을 체포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한다.
쟝발장은 자신의 과거가 밝혀지고 팡틴이 죽자 그녀의 어린 딸 코제트(Cosette: 클레어 댄스 분)와 비구시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경찰에 쫓기는 몸이 된 쟝발장은 코제트와 경계가 삼엄한 파리의 성벽을 뛰어넘어 수녀원으로 숨어들어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아름다운 숙녀로 성장한 코제트는 수녀의 길을 거부하고 바깥 세상을 동경한다. 코제트의 끈질긴 설득에 쟝발장은 수녀원을 떠날 결심을 한다. 수녀원에서 나와 파리에 정착한 그들은 빈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자선사업을 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코제트는 마리우스(Marius: 한스 매데슨 분)라는 학생 혁명가를 알게되고 그와 사랑에 빠진다. 한편, 파리 경시청에 근무하며 학생 혁명단체를 수사하던 쟈베르는 마리우스의 연인이 코제트임을 알게되고 과거의 기억을 되살린다. 쟈베르는 또다시 쟝발장을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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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 2.35:1 (와이드스크린)
사운드 돌비디지털 5.1
지역코드 3/NTSC
등급 18세 이상 관람가
런닝타임 118 분 (1 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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