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oreador Song (bizet) / 투우사의 노래
2. Shenandoah (traditional) / 셰난도
3. Bugeilio`r Gwenith Gwyn (hopcyn) / 흰 밀밭을 돌보며
4. Au Fond Du Temple Saint (bizet, With Andrea Bocelli) / 진주조개잡이 듀엣
5. The Lord Is My Shepherd (goodall) / 주는 나의 목자시니
6. Danny Boy (traditional) / 데니 보이
7. Bella Notte (lee/ Burke, From "lady And The Tramp") / 아름다운 밤
8. Goin` Home (dvorak) / 집으로
9. Swing Low, Sweet Chariot (traditional) / 스윙로우, 스위트 체리엇
10. Home Sweet Home (bishop) / 즐거운 나의 집
11. Ave Maria (schubert, With Sissel) / 아베 마리아
12. Il Mio Cuore Va (horner, Love Theme From "titanic") / 내 마음은 계속해서 가리니
13. At The River (lowry/ Copland) / 강가에서
14. None But The Lonely Heart (tchaikovsky) / 오직 외로운 마음만이
15. If I Can Help Somebody (androzzo) / 누구를 도울 수 있다면
16. Wiegenlied (brahms) / 자장가
17. Abide With Me (monk) / 저화 함께 머무소서
18. Lazybones (carmichael/ Mercer) / 게으름뱅이
브린 터펠이 부르는 유명 오페라 아리아 모음집 - 토마스 햄슨, 흐보로스토프스키와 더불어 세게 3대 바리톤이라 불리고 있는 바리톤 브린 터펠의 유명 아리아를 모은 음반. 카리스마가 있는 이 바리톤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 그가 좋아하는 유명 아리아 모음집과 같은 음반은 다소 아쉽다. 하지만 음아계에 이슈를 던지는 음반은 아니더라도 감미로운 그의 음색이 잘 어울리는 여러곡을 한 음반에서 모두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누가 뭐래도 장점이다.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미국 민요 `세난도`, 하워드 고달의 `더 로드 이스 마이 셰퍼드`, 아이리시 민요 `대니 보이`,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의 멜로디를 가져와 가사를 얹은 `고잉 홈` 등 편앙하면서도 아름다운 18곡을 감상할 수 있다. 배리 워드워스의 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듀엣으로 참여한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소프라노 지젤, 카트린 핀치의 하프도 듣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