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1
1. Me Against The Music - Featuring Madonna
2. (i Got That) Boom Boom - Featuring Ying Yang Twins
3. Showdown
4. Breathe On Me
5. Early Mornin'
6. Toxic
7. Outrageous
8. Touch Of My Hand
9. The Hook Up
10. Shadow
11. Brave New Girl
12. Everytime
13. Me Against The Music - Featuring Madonna (rishi Rich's Desi Kulcha Remix) (bonus Remix)
14. The Answer (bonus Track)
CD 2
1. I've Just Begun
2. Girls And Boys
3. Toxic
4. Me Against The Music
Live DVD
브리트니의 통산 네 번째 앨범 [In The Zone]은 일렉트로니카, 트립합, 힙합과 댄스 홀 등의 장르를 총 망라하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해 연말 경에 가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브리트니는 일렉트로니카에 크게 경도되어 있음은 물론 본 작에 록과 힙 합을 시도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한 바 있다. 이에 그녀는 알 켈리(R.Kelly) 등의 흑인 음악계 최고의 히트 메이커 및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을 스타로 만든 작곡 팀 매트릭스(The Matrix)와 모비(Moby) 등을 프로듀서로 기용하며 엄청난 음악적 변신을 감행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실험적인 시도가 자칫 앨범의 분위기를 산만하게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브리트니는 전과 다르게 대부분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했다. 이렇듯 여느 앨범들에 비해 더욱 정성을 쏟아부은 그녀의 신작은, 평단의 찬사에 힘입어 팝 음악계에 일대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앨범에는 전작보다 더욱 검은 느낌의 사운드 메이킹으로 빚어낸 음악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 중 마돈나와 협연해 현재 11월 8일 자 [빌보드] 팝 싱글 차트 38위에 올라있는 첫 싱글 'Me Against The Music'은, R&B 계의 유명 프로듀서 트리키(Chris 'Tricky' Stewart)의 프로듀싱 팀 레드존(Red Zone) 소속의 트릭스터(Trixster)가 제작을 맡은 곡이다. (앨범에는 리시 리치(Rishi Rich)가 담당한 리믹스 버전도 담겨 있다.) 이 곡은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가사와 댄서블한 힙 합 리듬이 어우러진 파티 넘버로, 원래는 브리트니의 솔로 버전으로 출시될 계획이었으나 마돈나가 이를 듣고 감명을 받은 나머지 자신과의 듀엣으로 재 녹음을 요청했다는 후일 담이 전해 지고 있다. 이와 같은 분위기는 애틀랜타(ATL) 출신의 쌍둥이 랩 듀오 잉 양 트윈스(Ying Yang Twins)의 감칠맛 나는 래핑과 브리트니의 섹시한 보컬을 담고 있는 두 번째 싱글 내정작 '(I Got That) Boom Boom'으로 이어지고 있고, 엇 박자의 드럼 비트와 래퍼들의 추임새가 곡의 흥겨움을 더하고 있다. 그리고 알켈리가 선사한 인도 풍의 힙합 넘버 'Outrageous', 그루브 만점의 레게 리듬을 유유히 타는 브리트니의 리듬 감각이 묻어나 있는 'The Hook Up'도 일품이다.
무엇보다 본 앨범을 통해 가장 주목할 곡들로는, 브리트니가 시도한 트랜스 적인 넘버와 일렉트로니카 그리고 트립 합 성향의 트랙들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앰비언트 적인 사운드가 곡을 관통하고 있는 트립 합 넘버 'Breathe On Me'는 영국 팝 밴드 메트로포닉(Metrophonic)의 멤버 마크 테일러(Mark Taylor)의 작품이다. 육체적인 사랑을 갈구하는 섹슈얼한 브리트니의 독백에 가까운 가창이 매우 인상적이며, 이러한 느낌은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모비가 프로듀스 한 'Early Mornin''에서도 감지된다. 중동풍의 연주로 시작되는 'Touch Of My Hand'는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와 작업했던 지미 해리(Jimmy Harry)와 쉡 솔로몬(Shep Solomon)이 펜을 든 곡으로, 이질적인 듯한 오케스트레이션과 미래지향적인 사운드가 결합하여 묘한 감흥을 안겨준다. 보코더를 이용한 음성 변조와 일렉트릭 기타 연주로 통통튀는 리듬을 창출한 'Brave New Girl'은 마돈나의 'Ray Of Light'를 연상케 하는 곡이며, 보너스 트랙인 'The Answer'는 최근 트랜스(Trance) 힙 합 댄스 싱글 'Let's Get Ill'을 발표했던 피 디디(P.Diddy)가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혼재한 넘버들은 물론 성숙한 그녀의 곡 해석력을 만끽할 수 있는 발라드 트랙도 수록되어 있다. 우선 신디사이저를 이용해 빚어낸 테크노 비트와 파워풀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Showdown', 오케스트레이션과 중독적인 기타 리프를 통해 마치 007 주제가에나 쓰일 법한 리듬 전개를 선보이고 있는 'Toxic', 그리고 몽환적인 사운드와 스트링 세션을 아우른 매력적인 록넘버 'Shadow'는 최근 주가가 급상승중인 작곡 트리오 매트릭스가 선사한 곡이며, 맑은 느낌의 피아노 연주 아래 차분한 브리트니의 가창 솜씨가 빛나는 발라드 'Everytime'은 마돈나의 'What It Feels Like For A Girl'로 유명한 가이 시그스워스(Guy Sigsworth)가 프로듀스를 맡았다. 이 곡은 최근 브리트니가 미국의 유명 TV 프로그램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해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항간에는 그녀가 작사한 가사 내용 중 '나의 나약함이 그대에게 고통을 안겨 주 것 같아 미안하다.'와 같은 부분으로 인해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히트 싱글 'Cry Me A River'에 화답하는 성격을 띤 곡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신보 발표에 즈음해서 [롤링 스톤(Rolling Stone)] 및 [엘르(Elle)], [W] 등의 잡지 표지를 장식한 브리트니는, 현재 각종 방송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그녀는 내년 3월 부터 전미 투어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각종 방송매체에 출연하며 새앨범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그녀는 내달 초순에 있을 한국 방문을 준비 중에 있어, 이 땅의 많은 팝음악 팬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그래서 연말의 국내 팝 음악계는 브리트니의 방한으로 인해 전에 없이 뜨겁게 달구어 질 전망이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팝스타인 그녀가 금번 앨범으로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을 갖춘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는 준비를 마쳤기에 그녀의 행보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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