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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 Pretty Maids / Carpe Diem (홍보용)


    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 Pretty Maids / Carpe Diem (홍보용)
    제조국 Korea
    제조사 자체브랜드
    제작사 Dream On
    판매가 7,700원
    가격(20%할인) 6,160원
    상품코드 P000CNQC
    매체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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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iolent Tribe
2. Carpe Diem
3. Tortured Spirit
4. Wouldn't Miss You
5. Clay
6. Poisoned Pleasures
7. Until It Dies
8. The Unwritten Pages
9. For Once In Your Life
10. They're All Alike
11. Time Awaits For No One
12. Invisible Chains

단언하건대, 국내에서 멜로딕 메틀(멜로딕 스피드 메틀이 아닌 순수한 멜로딕 메틀)은 정말 가망 없는 음악이다. 음악 자체 만으로만 보자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극히 대중적인 장르이지만, 이상하게도 이 쪽 장르를 즐겨 듣는 팬들은 상당히 매니아 성향이 강하다. 그도 그럴 것이, 멜로딕 메틀은 현재의 주류에 편승하지 못하는 마이너 중의 마이너이다 보니, 이 쪽 계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을 찾기가 수월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국내에서 멜로딕 메틀의 매니아들을 꼽아보면 모두가 이름 정도는 서로 알고 있을 정도이다. 이런 매니아들 사이에서 별다른 이슈가 되지 않는, 다시 말해서, 색다른 충격이나 신선함을 바라기보다는 그냥 자연스레 귀에 익은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고 통하는 밴드가 바로 프리티 메이즈(Pretty Maids)이다.

때는 바야흐로 1981년, 헤비한 록음악과 기타에 미쳐 있던 Ken Hammer는 오랜 친구인 Ronnie Atkins와 함께 록그룹을 만들 것을 결심한다. '프리티 메이즈'라고 명명된 이 그룹은 처음엔 카피곡으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카피만으로는 자신들의 음악을 펼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곧 자작곡을 만드는 일에 착수한다.

자신들의 곡으로만 가득 찬 앨범을 꿈꾸던 이들은, 1982년에 자비를 들여 첫 번째 데모 테입을 만들어 내었으며, 자국의 여러 레이블을 물색하던 중 여건이 허락지 않자, 영국에 있는 레이블과 계약을 맺게 된다. 1983년 Bullet Records를 통해 발매된 EP [Pretty Maids]로 인해 이들은 영국에서 투어를 하게 되며, 이 투어를 거치는 동안 많은 성장을 이루게 된다.

프리티 메이즈의 공연을 본 사람들은 금세 팬클럽까지 결성하여 이들을 후원해주게 되었으며, 영국의 전설적인 헤비메틀 그룹 블랙 사바쓰(Black Sabbath)도 이들을 눈여겨보고 자신들의 1983년 스칸디나비아 반도 투어에 오프닝 밴드로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배려해 주었다. 놀랍도록 짜릿한 무대 매너와 뛰어난 연주력을 갖춘 이들의 공연에 감동 받은 이언 길런(Ian Gillan)은 런던의 라디오 방송국 프로듀서에게 프리티 메이즈를 추천해 주었고, 그로 인해 4곡의 라이브 음원이 실린 [BBC Friday Night Rock Show]가 발매될 수 있었다.

1984년이 막 시작되면서 프리티 메이즈는 CBS Records와 계약을 맺었고, 그들의 EP는 스칸디나비아 전역에 뿌려지게 되었다. 같은 해 봄에 약간의 멤버 교체가 있은 후, 덴마크의 PUK 스튜디오에서 [Red, Hot And Heavy]의 레코딩이 이루어졌다. 앨범을 발매한 후 장기간의 투어로 인해 1985년 한 해 동안 휴식기를 가진 이들은, 1986년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하게 되었다.

새로운 앨범 [Future World]의 녹음을 위해 뉴욕에 있는 Bearsville 스튜디오로 들어간 이들은 키스(Kiss),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와의 작업으로 유명한 Eddie Kramer를 프로듀서로 기용하고 준비된 곡들을 레코딩한다. 이들은 또, 샌프란시스코로 달려가 Kevin Elson(유럽(Europe), 저니(Journey))과 함께 4곡의 녹음을 마치기도 하는데, 이렇게 미국에서의 준비가 끝난 프리티 메이즈는 다시 덴마크로 돌아가, 메탈리카(Metallica)의 앨범으로 유명한 플레밍 라스무센(Flemming Rasmussen)의 지휘 아래 코펜하겐에서 최종 작업을 모두 끝내게 된다.

1987년 4월에 드디어 [Future World]는 발매되었으며, 이들은 곧 월드 투어에 나선다. (이 월드 투어에는 딥 퍼플(Deep Purple)과 함께 하는 3주간의 공연, 독일에서 열리는 Monsters Of Rock Festival의 출연도 포함되어 있다) 게다가, MTV에서의 반응도 좋아서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에서 차트의 호조를 보이기도 했다.

1988년 봄 프리티 메이즈는 새 앨범의 제작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가기 시작했으며, 1989년 미국으로다시건너가 로저 글로버(Roger Glover : 딥 퍼플, 레인보우(Rainbow))를 신작의 프로듀서로 기용한다. 같은 해 8월에 완성할 것을 목표로 차근히 진행되던 녹음은, 뜻밖에도 드러머 Phil More의 교통사고로 인해 연기되게 되는데, 이것은 이들에게 큰 아픔이었다. 게다가, 앨범을 녹음하면서 그 동안 함께 했던 멤버인 Alan Owen까지 밴드를 탈퇴하게 되어 이들의 짐은 더욱 커졌다.

이렇듯, 여러 우여곡절 끝에 발매된 [Jump The Gun]은 1990년 4월에 세상 빛을 보게 되었다. [Jump The Gun]을 발표한 이후 이들은 같은 해 9월에 처음으로 일본은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일본에 거세게 일던 헤비메틀 붐에도 크게 일조하게 된다. 투어를 위해 여러 세션 연주자들이 도움을 주기는 했지만, 멤버 3명의 빈 공간이 불규칙하게 채워지던 것에 아쉬움이 남던 이들은 라인업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결국 Michael Fast(드럼)와 Kenn Jackson(베이스)을 새로 맞이하여 4인조 체제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1992년, 이들은 플레밍 라스무센을 다시 초빙하여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자는 의지가 투영된 새 앨범 [Sin-Decade]를 발표하는데, 특히 이 앨범에 실린 씬 리지(Thin Lizzy)의 커버곡 'Please Don't Leave Me'가 의외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된다. [Sin-Decade]의 성공으로 이들은 같은 해에 어쿠스틱 앨범 [Offside]까지 내놓으며 전성기를 구가한다. 이제 어느 정도 안정적인 멤버와 지지 기반이 다져진 이들은, 플레밍 라스무센의 지휘 아래 1994년 이본에서 [Scream]을 발표하였는데, 이 앨범은 기존까지 프리티 메이즈가 보여준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헤비한 기타 리프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작품이었다.

[Scream]을 내놓은 후, 몇 개의 페스티벌과 라이브 투어에 참가한 이들은 여러 라이브 트랙들을 모아 [Screamin' Live]라는 제목의 첫 번째 라이브 앨범을 발표한다. 그 이후로 프리티 메이즈는, 좀 더 헤비한 음악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Spooked], 그 동안의 밴드 활동을 결산한 [The Best Of : Back To Back], 무난한 사운드로 채색된 [Anything Worth Doing Is Worth Overdoing] 등을 발표하며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데뷔 이후 현재까지 오직 멜로딕 메틀의 왕도만을 걸어온 밴드, 그들이 바로 프리티 메이즈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프리티 메이즈의 신보는 기존까지 이어오던 노선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20년이란 연륜이 말해주듯, 이들은 이제 어떻게 곡을 만들어야 사람들이 좋아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이런 스타일, 저런 스타일을 부딪쳐보면서 시행 착오를 거치는 실험기나 도전기는 이제 이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소리다. 특히, 'Wouldn't Miss You'를 들어보면, 이들이 멜로딕 메틀 팬들의 바램을 얼마나 정확히 꿰뚫어보고 있는지, 그 사실을 여실히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이 앨범은 (초반부의 곡들을 제외하고) 기존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약간은 더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 코러스의 강화와 발랄한 멜로디... 역시, 연륜은 무서운 것이다. 이렇게 무난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기가 어디 수월한 일인가?

'Violent Tribe'는 헤비한 리프와 하이 템포의 리듬이 주도하는 곡으로, 다른 곡에 비해 강렬한 면모가 잘 드러나 있는 편이다. 'Carpe Diem'은 'Violent Tribe'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헤비하게 진행하는 곡으로, 1980년대 헤비메틀의 전성기를 보는 듯하다. 'Tortured Spirits'는 아라비아 풍의 연주가 등장하는 곡으로, 초반부터 지속된 어두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Wouldn't Miss You'는 싱글 성향의 곡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 대중적인 멜로디를 갖추었다고 생각되는 곡이다. 청명한 키보드 백킹과경쾌한 멜로디, 화사한 코러스...이것이 바로 멜로딕 메틀 팬들이 가장 원하는 3요소인 것이다. 'Clay'는 'Wouldn't Miss You'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팝적인 뉘앙스가 짙게 깔린 곡으로, 어쿠스틱한 연주가 중심이 되어 있다. 역시, 싱글 성향의 곡으로, 라디오 방송을 타도 괜찮을 만하다.

'Poisoned Pleasures'는 초반부 트랙들과 같이 빠르고, 헤비하게 진행하는 곡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다지 어둡지 않다.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들으면 엄청난 감흥이 느껴질 것만 같은, 그런 곡이다. 'Until It Dies'는 기타의 아르페지오로 시작하는데, 본격적인 전개부가 상당히 강렬하고 폭발적이다. 전체적으로 보컬 라인의 드라마틱함과 완급 조절의 극대화가 뚜렷하게 부각되어 있는 곡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The Unwritten Pages'는 하렘 스카렘(Harem Scarem)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곡으로, 탄력적인 기타 리프가 그루브하고 훵키한 느낌을 주고 있다.

'For Once In Your Life'는 후렴구의 멜로디가 손쉽게 와 닿는 곡으로, 가볍게 발장단을 맞추면서 듣기에 적격인데, 이번 앨범의 특징인 '무난함'에도 잘 들어맞는다. 'They're All Alike'는 박력이 넘치는 하이 템포의 곡으로, 코러스의 쓰임이 크게 부각되어 있다. 이 정도의 속도와 무게감 속에서도 멜로디가 전혀 죽어있지 않다는 것이 놀랍다. 'Time Awaits For No One'은 고음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중음만으로도 절묘한 멜로디 라인을 뽑아낸 곡이고, 마지막 'Invisible Chains'는 두터운 후렴구가 주요 전개를 도맡아 하고 있는 곡이다.

앨범 전체적으로, 초반부의 3곡을 제외하고는 밝은 분위기가 그 기조를 이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특히 'Wouldn't Miss You', 'Clay', 'The Unwritten Pages', 'For Once In Your Life', 'Invisible Chains'의 5곡을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다.

세상에는 너무나 자극적인 음악이 많다. 그리고, 이 세상엔 너무나 감성적인 음악도 많다. 하지만, 이 세상엔 자극적이면서 감성적이고, 감성적이면서 자극적인 음악은 적다. 프리티 메이즈 같이 적당한 자극과 알맞은 감성을 갖춘 밴드를 만나기도 수월치 않은데, 여러분은 그 중에서도 이들의 가장 괜찮은 작품을 접한 특별한 경우에 속한다. 어떤가? 20년의 연륜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게 느껴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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