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oo Blue
2. You Never Know
3. Little By Little
4. Learn To Crawl
5. Girl, Make Your Own Mind Up
6. Hazel Black
7. Red Wine Bottle
8. Black Silk Ribbon
9. Run In The Dust
10. The Ties That Bind Us
11. What Could Have Been
12. Duxton Blues
13. Reptile

드림팀이 완성한 완벽한 하모니 7 Worlds Collide 최강의 수퍼 프로젝트 앨범 [The Sun Came Out]

불멸의 히트곡 “Don’t Dream It’s Over”를 남긴, AC/DC, INXS와 더불어 국제적으로 가장 성공한 호주밴드 크라우디드 하우스의 멤버 닐 핀의 주도로 라디오헤드의 두 멤버 에드 오브라이언과 필 셀웨이, 무공해 보이스의 여성싱어 빅 룽아, 스코틀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KT 툰스탈, 전설의 밴드 스미스의 기타리스트 조니 마, 그리고 국내엔 생소하지만 인디 씬에서 최고의 평가를 얻고있는 윌코의 제프 트위디 등이 모여 결성한 수퍼 밴드 7 Worlds Collide의 앨범 [The Sun Came Up]. 훌륭한 아티스트, 그리고 훌륭한 노래로 관중과 언론을 자극했던 공연의 내용이 닐 핀 소유의 개인 녹음실 라운드헤드 스튜디오(Roundhead Studios)에서 녹음, 2009년 앨범으로 탄생되었다. 옥스팜Oxfam(영국 옥스포드를 본부로 1942년 발족한 극빈자 구제기관)에 수익기금을 전달하는 자선앨범의 성격을 띠기도 하는 앨범에는 오랜기간 음악계에서 각자 고유만의 색깔과 음악성으로 관록을 다져온 20여명 프로 음악인들에 탄생한 아름다운 13곡의 신곡이 담겨있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첫 싱글 “Too Blue”는 조니 마와 윌코의 리더 제프 트위디가 함께 만든 노래로 닐 핀이 노래와 조니 마의 기타 연주, 그리고 라디오헤드의 두 멤버가 각각 드럼과 일렉트릭 기타를 맡았다. 그외에 몽환적이고 멜랑콜리한 멜로디와 에드 오브라이언(라디오헤드)의 감성적인 기타 터치가 돋보이는 “ Girl , Make Your Own Mind Up” 등이 이어지며 평화롭고 아늑한 선율의 록음악이 자아내는 감동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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