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USHION
2. 빙그르르
3. 깊어
4. OK
5. 다 거짓말
6. 상영시간 무한대

국경 초월 기대주 '소나무', 두 번째 출격 준비 OK!
2015년 1월, 연이은 신인 걸그룹 러시 속에서도 신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존재감으로 가요계에 그 이름을 분명히 각인시켰던 '소나무'가 두 번째 미니 앨범 'CUSHION'으로 돌아온다. 이미 세계 3개 음악 마켓 중 하나로 꼽히는 '뮤직매터스 2015'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신예로서 도약한 소나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번 이들 안에 내재되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청아한 목소리와 순수한 아름다움이 빛난 '아낌없이 주는 나무'부터 강렬한 카리스마의 'Deja Vu', 귀엽고 사랑스러운 '가는거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걸 크러쉬를 불러 일으켜 온 소나무. 이 생기 넘치는 일곱 소녀의 컴백은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하는, 치열한 걸 그룹 대전 속 한 줄기의 싱그러운 바람이 될 것이다.

성장 한계 무한대! 소녀들의 활약은 계속된다.
데뷔 앨범 'Deja Vu' 활동이 끝난 이후 '소나무'는 그 동안 다방면에 걸친 개인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슬리피와 함께 '쿨밤'으로 활동한 메인 보컬 민재는 '감미로운 보컬'의 면모를 드러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소나무'와는 전혀 다른 색깔로 새로운 경험을 쌓은 민재의 무대가 기대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또한, 그 동안 퍼포먼스에 두각을 나타내온 의진은 tvN '언제나 칸타레 시즌2'에서 비올리스트로 활약하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클래식을 공부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보다 폭 넓게 음악을 즐기고 있다'는 의진의 소감에서는 음악에 대한 진지한 열정까지 느껴진다. 더욱이 래퍼 디애나(D.ana)와 뉴썬(New Sun)은 이번 앨범에서 '깊어'와 '상영시간 무한대' 두 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이목을 집중케 한다. 데뷔 전부터 랩 메이킹 실력을 인정받으며 기대를 모았던 뉴썬뿐 아니라 독보적인 보이스 컬러로 깊은 인상을 남긴 디애나까지 자신들의 성장을 실질적인 결실로 맺어내고 있는 것. 이렇게 무제한의 성장 동력을 가동시킨 소나무의 두 번째 미니 앨범 'CUSHION'에서는 보다 훌쩍 자라난 소녀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소나무만을 위한 '골든 라인업', 각 분야별 스페셜리스트 총 집합!
최강의 드림팀을 방불케 했던 데뷔 앨범에 이어 소나무를 위한 또 한 번의 골든 라인업이 구축되었다. 이단옆차기 사단의 신예 프로듀서 'EastWest'와 M.net '쇼미더머니4'에서 활약하고 있는 랩퍼 '\uNo(우태운)'의 타이틀곡과 함께 TS 뮤직 소속의 스타트랙, MARCO 작곡가와 박수석, 박은우, 전다운, KZ, 미친감성까지 최고의 히트 메이커진이 곡을 선사하며 풍성한 여섯 트랙을 완성해냈다. '가는거야'로 첫 인연을 맺은 실력파 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슬리피는 이번 앨범에서 '빙그르르'와 'OK' 두 곡의 수록곡에 작사가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임팩트 있는 포인트 안무로 유명한 댄스팀 'PLAY'의 손끝과 발끝에서 탄생한 퍼포먼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이번 타이틀곡 'CUSHION'에서 소나무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에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칼군무'를 더해, 보는 재미까지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 지향적인 음악과 스타일을 겸비한 그녀들의 2nd Round - 'CUSHION'
'CUSHION'의 강렬한 힙합 비트는 '소나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데뷔곡 'Deja Vu'와 그 흐름을 같이하지만 다시 돌아온 이들의 앨범 전반에는 소녀의 감성이 한층 더 선명하게 드러나있다. 사랑하는 이를 'CUSHION', '물침대'에 비유하는가 하면 '시나몬 파우더 버무린 솜사탕의 달콤한 식감', 'I'm bubble gum 내 매력은 점점 커지지' 등의 엉뚱한 표현들은 낯설지만 생각해볼수록 그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에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강렬한 핫 핑크 컬러의 헤어나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의 의상 등 비주얼적인 부분에서도 소녀들의 이상과 판타지를 현실적으로 표현해냈다. 이렇게 이들의 개성 넘치는 가사와 딱 맞아 떨어지는 감각적인 사운드, 그리고 비비드한 컬러감의 스타일링은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소나무 in Wonderland! 소녀들의 핑크빛 판타지
'사랑'에 이제 막 눈 뜨기 시작한 소녀에게는 세상 모든 것들이 신기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 낯선 느낌은 두려움이라기 보다는 설렘. 자신의 모습과 감정조차도 마치 새로운 세계를 만난 듯하다.
쟈니브로스의 디렉팅으로 탄생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CUSHION'의 가사 속에 담겨있는 이러한 변화를 '문'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자신들도 모르는 새에 낯선 공간에 들어서 마주한 의문의 문. 그리고 그 문을 향해 호기심 어린 눈동자를 빛내던 소녀들이 한 걸음 나아가 만나는 새로운 세상은 사랑의 단편처럼 예측불가의 다양함으로 나타난다. 붉은 실이 여기저기 연결된 방, 그리고 소나무들 사이를 이어주는 종이컵 전화기, 볼 위로 사뿐히 내려앉는 깃털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신비로운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첫사랑에 빠진 듯 절로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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